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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파이스, 전략적 출점과 메뉴 혁신으로 국내 시장 공략 강화





글로벌 치킨 브랜드 파파이스(Popeyes)가 박종민 대표 취임 1주년을 맞아, 과감한 구조 재편과 전략적 확장을 통해 뚜렷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지난해 취임 직후부터 ‘고객 가치 우선’ 원칙을 토대로 전국 매장을 전수 분석했다. 그 결과, 매출 부진 매장 7곳을 과감히 폐점하는 대신, 상권 분석과 입지 선정을 거쳐 1년 만에 13개의 신규 매장을 열었다. 지난 8월 8일 17호점 개장에 이어, 현재 20호점 출점을 위한 준비까지 모두 마친 상태다.

이 같은 폐점 결정은 자금 부족 때문이 아니라, 장기적으로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완성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었다. 이를 통해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매장당 수익성을 극대화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실제로 취임 5개월 만에 스토어 이익을 흑자로 전환시키며, 경영 정상화에 성공했다.





특히 매장 운영 전략 전환 이후, 파파이스는 지역별 상권 특성에 맞춘 맞춤형 매장 포맷과 메뉴 구성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가족 단위 고객이 많은 지역에서는 패밀리 세트와 프리미엄 메뉴를 강화하고, 유동 인구가 많은 상권에서는 테이크아웃·배달 최적화 매장을 확대했다.

파파이스 관계자는 “폐점과 출점 모두 철저한 데이터 분석과 시장 조사를 바탕으로 진행했다”며 “각 매장이 지역 고객에게 최적화된 서비스와 제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세밀한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종민 대표는 “지난 1년은 브랜드의 운영 체질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시간이었다”며 “루이지애나 치킨의 정통성을 지키면서도 한국 소비자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공격적 확장 전략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미 마련된 안정적인 기반 위에서, 향후 2~3년간 계획된 공격적 출점과 신메뉴 혁신을 통해 파파이스를 국내 대표 치킨 브랜드로 성장시키겠다”고 덧붙였다.

파파이스는 올해 말까지 30호점 이상 돌파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메뉴 경쟁력 강화를 위해 ‘루이통버거 시리즈’ 등 프리미엄 제품군을 확대하고, 소비자 참여형 프로모션과 지역 특화 마케팅을 적극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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