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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설태] “특검 국힘 당원 정보 요구”…野탄압 논란은 없어야죠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국민의힘 압수수색을 강행하려다 당 측의 저항으로 중단한 뒤 정치적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14일 “특검은 (어제) 백주대낮에 제1야당 중앙당사에 쳐들어와서 500만 당원의 개인정보를 내놓으라는 요구를 했다”며 “국민을 검열하겠다는 취지”라고 주장했죠. 특검팀은 “특정 명단의 당원 가입 여부 시기를 특정해 최소한의 범위에서 확보하고자 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특검은 통일교 측의 2023년 3월 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 개입 여부 등을 수사 중인데요. 진실을 철저하게 규명하되 야당 탄압 논란은 없도록 해야죠.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이 14일 라디오에서 “비용 문제 등을 생각하면 전국 동시선거와 함께 개헌안 국민투표를 진행하는 게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같은 당의 김영진 의원도 이날 내년 지방선거와 2028년 총선 때 각각 1·2단계로 개헌을 추진하자는 ‘개헌 스케줄’을 제시했죠. 전날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에서 이재명 정부의 1호 과제로 제시된 개헌이 곧바로 본격화하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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