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감온도 33도 무더위 지속…수도권·강원 비

아침 최저기온 22~26도

낮 최고기온 29~34도

수도권 새벽 오후 사이 비

전남·제주 오후 소나기 전망

광복절 연휴 마지막 날인 17일 경북 경산시 남산면 삼성현역사문화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분수광장에서 무더위를 식히고 있다. 뉴스1

월요일인 18일은 체감온도가 33도 안팎에 이르는 등 무더위가 계속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6도, 낮 최고기온은 29~34도로 예보됐다.

밤에는 도심과 해안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충청권과 남부지방은 오후부터 가끔 구름이 많이 끼겠다.

수도권과 강원내륙 산지에는 새벽부터 오후 사이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경기 북부와 강원 중·북부 내륙에서는 밤까지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5∼40㎜, 강원내륙·산지 5∼20㎜다.

전남과 제주 일부 지역에서는 오후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0ｍ, 서해 앞바다에서 0.5∼1.5ｍ, 남해 앞바다에서 0.5ｍ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서해 0.5∼1.5ｍ, 남해 0.5∼1.0ｍ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