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전국 신축 아파트 입주 물량은 28만 7,432가구로, 최근 10년 사이 가장 적은 수준이다. 특히 원도심 지역은 도시재생과 정비사업이 병행되며 사업 절차가 길어지는 경우가 많아, 신규 공급 속도가 상대적으로 더딘 편이다.
이런 가운데 두산건설이 8월 말 인천 미추홀구에 공급하는 ‘두산위브 더센트럴 도화’는 지역 내 공급 공백을 메우는 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두산위브 더센트럴 도화'는 미추홀구 도화4구역 재개발 사업을 통해 지하 2층~지상 최고 39층, 7개동, 총 660세대 규모로 공급된다. 이 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412세대가 일반에 분양되며, 59㎡A·B, 74㎡A·B, 84㎡A·B·C 등 선호도 높은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두산위브 더센트럴 도화’는 인천 원도심의 핵심 입지에 위치해 있으며, 주변 도시재생과 산업단지 혁신이 본격화되면서 미래 가치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특히 인근 제물포역 일대에서는 인천도시공사가 추진하는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이 국내 최초로 리츠(REITs) 방식을 도입해 총 2조 2천억 원 규모로 진행 중이다. 2031년 준공을 목표로 공공주택 13개동과 근린생활시설 5개동이 조성될 예정으로, 도화동과 제물포역 일대의 생활권이 확장되며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도화동을 둘러싼 산업단지들도 대대적인 혁신에 들어갔다. 인천기계산업단지와 인천지방산업단지는 노후산업단지 재생사업에 선정돼 2028년까지 총 272억 원을 투입, ‘산업과 문화가 공존하는 스마트산단’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부평·주안 국가산업단지는 ‘인공지능 전환 실증산단’으로 지정돼, 인천시가 2028년까지 140억 원의 정부 출연금을 지원받아 제조공정 혁신과 가상공장 실증플랫폼 구축 등 첨단 산업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이를 통해 약 3천여 개 기업과 2만 3천여 명의 근로자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도화동 일대의 직주근접성과 배후 수요는 더욱 견고해질 전망이다.
이러한 산업 환경의 혁신은 도화동 일대에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주거 수요를 견고하게 뒷받침할 전망이다.
'두산위브 더센트럴 도화'는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진 인천 원도심에 자리 잡아 교통 편의성과 직주근접성, 교육 환경 등 트리플 입지를 완성했다.
교통 접근성은 특히 뛰어나다. 1호선 도화역을 이용하면 구로·용산·서울역·종로 등 서울 주요 지역까지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고, 주안역에서 특급전동열차로 환승 시 용산역까지 약 35분 만에 도달할 수 있다. 인천지하철 2호선 주안국가산단역을 통해서는 인천 시내 중심부와 서남부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며, 향후 GTX-B노선이 개통되면 광역 접근성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도로 교통망도 우수하다. 경인고속도로 및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와 가까워 도화IC와 가좌IC를 통해 서울 목동·여의도·시청 방면으로 이동이 편리하며, 제2경인고속도로와 국도 42호선을 이용하면 시흥·안산 방면 접근도 용이하다.
직주근접성 역시 돋보인다. 현대제철·동국제강·현대인프라코어를 비롯한 주요 기업과 인천기계산단·인천지방산단·주안국가산단 등 다양한 산업단지가 인근에 위치해 든든한 배후수요를 확보하고 있다.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서화초·인천대화초·인화여중·선인중·선인고 등 초·중·고교가 위치하고, 청운대학교 인천캠퍼스도 도보로 이동 가능하다. 쑥골 어린이공원·어린이교통공원 등 교육·놀이시설도 지근거리에 있다.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하다. 이마트트레이더스·홈플러스 등 대형마트와 정부인천지방합동청사·한국전력공사·상수도사업본부·미추홀구청 등 공공기관이 가까이 있으며, 인천광역시 의료원·인천백병원 등 의료시설도 인접해 신속한 의료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여기에 앨리웨이 인천, CGV를 비롯한 문화시설까지 갖춰져 여가생활의 선택의 폭도 넓다.
한편, 단지의 견본주택은 미추홀구 숭의삼거리 인근에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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