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자산운용은 ‘KB 크레딧 알파 단기채 펀드 제1호’ 펀드가 국내 단기크래딧 채권 유형 펀드 중 단기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22일 기준 해당 펀드의 최근 1개월, 3개월 수익률은 각각 0.36%, 1.06%로 나타났다. ‘KB 크레딧 알파 단기채 펀드 제1호’ 모펀드의 운용 규모는 1176억 원으로 집계됐다.
올해 5월 신규 설정한 ‘KB 크레딧 알파 단기채 펀드 제1호’는 우량 단기 회사채, 단기사채 및 기업어음에 주로 투자하면서 금리 민감도를 낮추고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펀드다. 만기 1.5년 이하의 채권 위주로 투자해 금리 상승 구간에서도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한편 기준금리 인하 구간에선 초단기채 대비 상대적인 수익률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 기준금리 추가 인하에 따른 단기 채권의 상대적 매력을 활용해 금리 방향성에 따라 유연하게 대응 가능한 것도 특징이다.
운용 전략은 KB자산운용의 전문적인 리서치 및 시장분석 기반의 체계적인 프로세스를 따른다. 아울러 듀레이션 전략과 크레딧 전략, 섹터별 자산배분 전략, 환매조건부채권(Repo) 매도 전략 등을 복합적으로 사용한다.
육동휘 KB자산운용 연금WM본부장은 “KB자산운용은 단기 금리 상품에 특화한 운용 역량과 풍부한 자산을 바탕으로 다수의 단기자금 상품을 안정적으로 운용하고 있다”며 “공모 머니마켓펀드(MMF), 단기 채권형 상장지수펀드(ETF), 단기 공모채 등 다양한 상품을 통해 쌓은 경험은 ‘KB 크레딧 알파 단기채 펀드’의 수익성과 안정성 확보 기반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