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CM는 대규모 홈 카테고리 기획전 ‘이구홈위크’에서 전년 행사 대비 거래액이 60% 이상 증가하는 등 역대 최대 성과를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 같은 기간 29CM를 방문한 일간 활성 사용자 수(DAU)는 20% 넘게 상승했다.
지난달 18~28일 열흘간 진행된 행사는 579개 홈 브랜드의 4만 8000여 개 상품을 할인가로 선보였다. 식스티세컨즈, 유에스엠, 피아바, 헤이 등 100여 개 가구·조명 브랜드의 전체 거래액은 2배 이상 늘었으며 특히 탄탄한 팬덤을 보유한 스타우브, 알레시, 미노항코리아, 오덴세 등 쿡·테이블웨어 브랜드의 성과가 두드러졌다. 프리미엄 주방용품 브랜드 드부이에와 에이엠티는 거래액이 7배 이상 급증했으며 브랜드 첫 구매 고객 비중도 평균 94%에 달했다.
라이브 방송 ‘29라이브’도 차별화된 기획으로 몰입도를 높이며 성과를 냈다. 퀴즈쇼 방식으로 기획한 생활용품 브랜드 ‘쿼시’ 라이브는 방송 시작 4시간 만에 6000만 원 넘는 거래액을 돌파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29CM 관계자는 “고객이 자신만의 공간 취향을 발견할 수 있도록 제안한 ‘이구홈 취향 키트’ 이벤트에는 약 13만 명이 응모하며 높은 관심도를 이끌었다”며 “이번 성과는 이구홈위크가 회차를 거듭하며 고객과 브랜드 사이에서 주목도가 높아진 점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이구홈위크는 서울 성수동에 있는 29CM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이구홈 성수’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지난달 15~28일 2주간 매장을 찾은 방문객은 약 4만 명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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