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댄스 영재들이 열정적인 무대가 펼쳐졌다.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지난달 30일 인천 남동구 대강당에서 개최한 ‘2025 인천 댄스 영재 대회’가 그 무대다.
이번 대회에는 예선을 통과한 인천 지역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등 총 23개 팀이 본선 무대에 출전했다. 관람객과 응원단 등 약 200명이 참여해 열띤 응원 현장을 만들었다.
행사는 실용댄스에서 창의력 향상과 건전한 청소년 문화 확산을 목표로 기획됐다. 되어 학생·학부모·시민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마련됐다.
각 부문별 본선을 거쳐 우수한 성적을 거둔 총 16팀의 입상자에게는 장학증서와 장학금이 수여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단순한 순위를 넘어 학생들이 무대에서 자신감을 키우고, 협동심과 표현력을 배우는 계기가 됐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했다.
이윤호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원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재능을 발견하고 발전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라며 “댄스와 같은 문화예술 활동이 지역 교육의 중요한 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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