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가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액티브시니어들의 평생학습을 돕기 위해 오는 15일 개강하는 ‘7학년 청춘학당’ 2학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7학년 청춘학당’은 반장 선거, 소풍, 작품발표회 등 학창 시절의 추억을 살린 다양한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교류와 성장을 돕는 강서구 대표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구는 올해 상반기 1학기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친 데 이어, 2학기에도 맞춤형 강좌를 운영한다.
모집 대상은 강서구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 35명이다.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주 2회 하루 4시간씩 수강이 가능한 주민이다. 수강료는 학기당 3만 원이며, 만 65세 이상 경로우대자는 50% 감면된다.
이번 강좌는 △역사 ‘분야사로 읽는 한국사’ △국어 ‘시니어 에세이 특강’ △미술 ‘디지털 드로잉·굿즈 제작’ △체육 ‘슬기로운 체육교실’ 등 4개 과목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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