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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손목엔 '2000만원' 시계·'1000만원' 백 든 김여정…백두혈통 여전한 '명품 사랑'

3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중국 전승절 8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포옹하는 모습.AP연합뉴스




중국 ‘전승절’ 80주년 행사에 참여한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와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고가의 서방 명품을 착용한 모습이 포착됐다.

5일 뉴스1은 미국의 북한 전문 매체 NK뉴스 보도를 인용해 김정은 총비서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만날 때 스위스 명품 시계 ‘IWC 샤프하우젠 포르토피노 오토매틱’을 착용했다고 전했다.

김 총비서가 착용한 제품은 오리지널 모델로, 18캐럿 레드 골드 케이스로 제작됐다. 현재 가격은 1만4100달러(한화 약 1966만원)에 달한다.

2023년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러시아 비행기 공장 방문 당시 디올 가방을 들고 있는 모습.연합뉴스




또 크렘린궁 기자 알렉산드르 유나셰프가 촬영한 사진에서는 김여정 부부장이 양가죽 소재의 검은색 레이디 디올 핸드백을 들고 있는 장면이 포착됐다. 이 가방은 7500달러(한화 약 1045만원)에 판매되는 제품이다.

김 부부장은 2023년 김 총비서와 함께 러시아를 방문했을 당시에도 같은 가방을 들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은 유엔의 대북제재로 인해 해외 사치품을 수입할 수 없으며, 유엔 회원국 역시 북한에 사치품을 수출할 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씨 일가가 꾸준히 고가 명품을 착용하는 모습이 공개되고 있다. 2023년에는 김 총비서의 딸 김주애가 구찌 선글라스를 착용한 장면이 포착돼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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