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가 그랑 콜레오스 출시 1주년을 기념해 고객 선호 사양을 강화한 2026년형 모델을 10일 공개했다. 이번 신모델은 신규 인포테인먼트 기능, 내외장 컬러, 파노라마 선루프를 적용했다. 아웃도어 감성의 스페셜 에디션 ‘그랑 콜레오스 에스카파드’도 함께 선보였다.
2026년형 모델의 핵심 변화는 고객 요구를 반영한 인포테인먼트 기능 강화다. 먼저 동승석까지 이어지는 openR 파노라마 스크린을 통해 R:아케이드 게임, R-beat 노래방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존 차량도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FOTA)를 통해 설치 가능하다.
신규 내외장 컬러와 고급 소재 시트 적용으로 선택의 폭을 넓힌 점도 특징이다. 특히 에스프리 알핀 트림에는 ‘퓨어 그레이 나파 인조가죽 시트’와 새틴 블랙 로장주 로고도 적용했다.
파노라마 선루프는 탑 슬라이더 방식과 윈드 디플렉터를 적용, 동급 최고 수준의 헤드룸과 무릎공간을 확보했다. 아울러 가솔린 터보 4WD를 아이코닉 트림에서 선택 가능하도록 조정, 8단 자동변속기와 보그워너 6세대 사륜구동 시스템 조합으로 주행 만족감을 높였다.
아웃도어 감성을 강조한 스페셜 에디션 ‘그랑 콜레오스 에스카파드’는 선루프 버전, 루프박스 버전 중 선택 가능하다. 전용 20인치 다크 틴티드 알로이 휠, 블랙 바디키트, 퀼팅 가죽 시트 등 스포티한 디자인과 커스터마이징 플레이트를 기본 제공한다.
그랑 콜레오스는 출시 1년 만에 누적 판매 5만 대를 기록한 동시에 ‘올해의 SUV’ 3관왕, 2024년 KNCAP SUV 1등급 등 안전성과 상품성을 동시에 입증했다. CMA 플랫폼 기반의 2820mm 휠베이스, 고강도 HPF·기가 스틸·AHSS 등 고품질 소재 적용으로 실내 공간과 안전성도 강화했다.
2026년형 그랑 콜레오스는 르노코리아 전국 전시장과 공식 홈페이지, 엔젤 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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