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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로는 일 못해" 스타벅스 직원들 곡소리 터지자…"그럼 알바 뽑겠다"

지난해 스타벅스 트럭시위 현장. MBN 보도화면




스타벅스 코리아가 인력난을 호소하는 일부 매장에 설거지와 화장실 청소를 전담하는 아르바이트 인력을 투입하기로 했다.

10일 외식업계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전날 내부 공지를 통해 “워싱 스태프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시급제 직원인 워싱 스태프는 컵 등 식기를 수거하고 세척하는 일과 화장실 청소 업무를 맡는다. 스타벅스는 인력난이 지속되는 지역 매장 운영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고, 매출이 집중되는 시기에 효율적인 인력 운영을 위해 워싱 스태프 도입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2021년과 지난해 스타벅스 일부 직원은 업무량이 많다며 처우 개선을 촉구하는 트럭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이후 사측은 신규 직원 채용과 함께 행사 건수를 조정하고 직원들의 복장 선택 폭을 넓혀주는 등 대응책을 마련해 왔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이 쾌적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신규 직무를 신설했다"며 "파트너들이 음료 품질과 고객 서비스에 더욱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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