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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치킨, 해외 고객 공략 본격화…체험 프로그램 강화한다

롯데JTB와 MOU 체결

글로벌 체험·관광 콘텐츠 개발에 박차

외국인 대상 조리 체험 ‘교촌1991스쿨’ 운영 확대

11일 교촌에프앤비 판교 사옥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송종화 교촌에프앤비㈜ 대표이사 부회장, 박재영 롯데JTB 대표이사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제공=교촌에프앤비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롯데JTB와 외국인 고객 대상 체험형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양사는 ‘교촌1991스쿨’ 운영 등 다양한 협업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시장 경쟁력 강화를 추진하며 향후 3년간 K치킨 세계화를 위한 중장기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협약식은 이달 11일 성남시 수정구 교촌에프앤비 판교 사옥에서 열렸다. 송종화 교촌에프앤비 대표이사 부회장과 박재영 롯데JTB 대표이사가 참석해 외국인 고객 대상 교촌치킨 브랜드 체험 프로그램을 발전시킬 전략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교촌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교촌1991스쿨’을 본격 확대할 예정이다. 첫 일정은 9월 24일 인천 청라호수공원점에서 열린다. 이어 10월에는 외국인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준비할 계획이다.

앞서 ‘교촌1991스쿨’은 외국인 고객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올해 3월 치킨 제조·포장 전 과정과 전통주 ‘은하수 막걸리’ 체험을 결합한 프로그램은 글로벌 고객들의 호응에 힘입어 5월 추가 운영되기도 했다.

송종화 교촌에프앤비 부회장은 “이번 협약은 외국인 대상 단순한 체험을 넘어 한국 외식 문화를 관광 콘텐츠로 발전시키는 글로벌 전략의 핵심”이라며 “롯데JTB와 협력해 해외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K푸드’ 대표 브랜드로서 교촌의 위상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교촌치킨, 롯데JTB와 K-치킨 세계화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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