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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페이지갤러리, ‘2025 도쿄 겐다이 아트페어’ 중견화가 최비오(Vio Choe) 단독 부스로 참가

전시 작품 중 최비오작 happy String 91x73 2025




겐다이 아트페어 첫날 더페이지갤러리 부스에 최비오 작가 드로잉 행사를 참여하기 위한 많은 관람객들이 줄을 서있다.


더페이지갤러리는 지난 9월 11일 요코하마에서 열린 일본 최대 규모의 국제 아트페어인 ‘도쿄 겐다이 아트페어(Tokyo Gendai Art Fair) Eda 섹션’에 최비오(Vio Choe) 작가의 솔로전시 부스를 꾸려 참가했다.

이번에 참가한 ‘겐다이 아트페어 Eda 섹션’은 큐레이터블한 신작을 바탕으로 선별된 작가만이 참여할 수 있는 컨셉형 특별 전시 존으로, 그해 아트페어의 철학적 방향성을 드러내는 핵심 공간이다.

최비오(Vio Choe) 작가는 우리가 존재하는 시공간이 이루어진 원리를 과학적이며 인문학적인 탐구를 거쳐 만들어진 세계관을 그만의 독특한 회화기법으로 표현하는 한국의 중견화가로서 이번 전시를 위해 준비한 실험적인 신작들과 함께 그의 대표적인 회화작업인 ‘Chronoglyphs’와 ‘Tempo Code’ 등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 주제에 관해 최비오 작가는 ”우리가 지금 현재라는 시간대에 살고 있지만 사람이 감지하는 직관, 영감, 우연 같은 것들은 어쩌면 미래에서 온 미세한 신호 즉 파동일지도 모른다. 특히 양자컴퓨터가 현실세계에서 구현되는 과학혁신의 성과는 과거, 현재, 미래의 이벤트들이 서로 동시에 연결되어 영향을 끼친다는 가설을 입증하는 게 아니겠냐”면서 ”이번 작품들은 이러한 시공을 초월하는 연결을 통한 ‘미래 자아’와의 조우에 관한 이야기”라고 설명했다

더페이지갤러리 관계자는 “페어 첫날인 9월 11일 오후 4시부터 1시간 동안 갤러리 부스에서 작가와 관람객이 함께하는 드로잉 퍼포먼스를 진행했는데, 이 퍼포먼스에 쓰이는 종이팔레트는 최비오 작가의 작업에 쓰였던 실제 도구이며 관객의 선택이 작가의 과거와 연결되는 감응의 통로 역할을 하는 중요한 매개체”라고 말했다.

이어 “참여자가 선택한 기점으로 작가가 무의식적 드로잉으로 응답하며 그림을 완성하는 과정을 관객이 직접 체험한 후 여기서 완성된 결과물 또한 그들이 소유하게 함으로써 최상의 예술적 경험을 하는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고 덧붙였다.

페로탕(Perrotin), 알민 레시(Almine Rech), 세이디 콜즈 HQ(Sadie Coles HQ), 세송 앤 베네티에(Ceysson & Benetiere), 카이카이 키키 갤러리(Kaikai Kiki Gallery) 등 세계 최정상급 갤러리가 참여하는 2025 도쿄 겐다이 아트페어는 9월 11일 VIP프리뷰를 시작으로 9월 14일까지 4일 동안 파시피코 요코하마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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