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이 최근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도 강릉시 주민들을 돕기 위해 생수 10만 병을 전달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15일 강릉시청에서 김상영 부시장, 김선정 강릉시자원봉사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생수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강릉시에 전달된 생수 10만 명은 강릉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주민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사회적 위기 등 다양한 상황에서 지역 상황에 맞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지난 주말 반가운 단비가 내렸지만 장기간 이어진 강수 부족으로 농업용수와 생활용수가 크게 줄어들면서 강릉시가 가뭄 재난 지역으로 지정되는 등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강릉 주민들께 당장 필요한 생수를 제공해 조금이나마 불편을 덜어드리고자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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