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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평화가 가장 확실한 안보이자 성장·번영 토대”

2025 북미평화워크숍 서면축사

“남북 적대·대결을 화해·협력으로”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미즈시마 코이치 주한 일본대사를 접견하고 있다. 뉴스1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16일 “평화야말로 구성원의 삶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안보이며, 성장과 번영의 토대”라며 “이재명 정부는 평화로운 한반도를 만들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 장관은 15일(현지 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립대에서 열린 ‘2025 북미평화워크숍’ 서면 축사에서 “북한 체제를 존중하고 흡수통일을 추구하지 않으며, 적대행위를 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바탕으로 남북 간 적대와 대결을 화해와 협력으로 바꿔 나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 장관은 “남북 간의 신뢰를 회복하고 대화를 복원하는 것부터 시작해 평화공존과 공동성장의 한반도를 향해 나아가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대한민국의 무너진 민주주의를 일으켜 세운 것은 광장의 국민들이 만든 포용과 통합, 연대의 에너지였듯 한반도 평화의 빛을 다시 찾을 수 있게 하는 것은 평화를 위한 세계 시민사회의 연대와 협력이라고 믿는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평화를 지지하는 세계 시민사회의 목소리가 모여 평화공존의 한반도를 밖으로부터 지탱해주는 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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