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학교는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소통 거점인 ‘대학‧주민 커뮤니티센터’를 대구 북구와 군위군에 연달아 개소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커뮤니티센터 구축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사업 청년친화형 지역사회문화조성 과제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지난 17일 군위군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 ‘군위군 대학‧주민 커뮤니티센터’ 현판식을 가졌다.
대구보건대 대외부총장과 군위군 간부 공무원 등 양측 주요 관계자가 참석해 협력을 다짐했다.
앞서 지난 4일에는 대불노인복지관에서 ‘대구 북구 대학‧주민 커뮤니티센터’ 현판식이 열렸다.
커뮤니티센터는 앞으로 지역 협력의 거점 공간으로서, 대학과 주민 간 정보 교환을 통해 보건의료서비스 지원을 강화하고 관련 지역 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황보서현 대구보건대 한달빛공유협업센터장은 “커뮤니티센터를 통해 지역주민과 소통을 활성화할 것”이라며 “대학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보건의료분야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적인 협업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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