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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총리 “경주 APEC, 대한민국 도약할 절호 기회”

“李대통령 유엔 참석, 글로벌 책임강국 위상”

김민석 국무총리가 2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뉴스1




김민석 국무총리가 23일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대해 “대한민국의 품격과 역량을 보여주면서 우리나라가 한 단계 도약할 절호의 기회”라고 강조했다.

김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43차 국무회의에서 “미국·중국 등 주요 정상들의 참석 가능성이 커졌고, 대한민국 경주에 전 세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총리는 “정부는 모든 분야에서 완벽을 기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며 “국민 여러분께서도 방문객들 따뜻하게 환대하고 성숙한 시민의식을 발휘해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이재명 대통령의 유엔총회 참석에는 “대한민국은 수혜국에서 공여국으로 발전했고, 놀라운 회복력을 갖춘 성숙한 민주주의 국가가 됐다”며 “대통령께서 우리나라 정상으로선 처음으로 유엔 안보리 공개토의를 주재하며 글로벌 책임강국으로의 위상을 다질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김 총리를 비롯한 국무위원들은 이날 국무회의에 앞서 추석명절맞이 우리 농수산식품 소비촉진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김 총리는 “하나로마트 등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몰을 통해 최대 5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며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소비를 부탁드린다. 정부, 공공기관, 경제단체 등도 관심을 갖고 우리 농수산식품 소비 촉진에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민생회복의 바로미터는 내수회복이다. 1차 민생지원금 지급 이후 소비심리가 7년7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며 ”어제부터는 2차 민생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 추석 연휴와 10월 말 예정된 대규모 할인 행사, APEC 정상회의 등을 통해 내수회복의 모멘텀을 확실히 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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