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네트웍스는 경기도교육청과 함께 ‘찾아가는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 창의캠프’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CJ올리브네트웍스가 운영 중인 찾아가는 AI·SW 창의캠프는 임직원들이 직접 교육 현장을 찾아가 코딩 수업을 진행하는 참여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IT 교육 접근성 격차를 줄이고 양질의 AI·SW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창의캠프는 9월 한 달 간 경기 고양시 고양공유학교 삼송캠퍼스에서 진행됐다. 고양시 소재 20개 초등학교의 5~6학년들이 참가했다.
참가 학생들은 네오씽카 교구를 활용한 자율주행 자동차를 만들어 보며 센서와 모터의 작동 원리를 이해하고 태블릿과 교구를 연결해 블록코딩으로 알고리즘을 설계하는 등 코딩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김라함 고양한내초등학교 학생은 “처음에 어렵게만 느끼던 코딩을 자율주행 자동차를 통해 배우면서 장애물 탐지 주행 등 창의력을 기를 수 있는 시간이 됐다”며 “기회가 된다면 다른 친구들에게도 추천해주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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