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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자청, 3분기 산업단지 환경점검 통해 11곳 위반 적발

민관합동 점검 강화…지난해 대비 법규 준수율 2.8% 상승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전경. 사진제공=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마천공업단지·생곡자원순환단지·지사과학산업단지를 대상으로 7월부터 9월까지 진행한 3분기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점검 결과, 11개 사업장에서 위반 사항을 적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하반기 점검은 웅동1동 공해추방위원회, 생곡폐기물처리대책위원회, 녹산마을 등 지역 주민이 참여한 민관합동 점검반과 함께 주·야간 불시 단속을 병행했다. 이를 통해 오염사고 예방과 주민 신뢰도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3분기 점검 대상은 총 131개소로, 적발된 위반 사례는 운영일지 미작성 3건, 신고 및 변경신고 미이행 3건, 대기자가측정 미이행 2건, 방지시설 훼손 방치 2건, 폐기물 방치 1건이다.



부산진해경자청은 해당 사업장에 대해 형사 고발과 시정조치명령을 내리고 과태료 860만여 원을 부과했다.

올해 3분기 기준 경제자유구역 내 사업장의 환경법규 준수율은 지난해 대비 2.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진해경자청은 그간 민관합동 점검을 통해 사업장들이 환경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한 결과로 분석했다.

부산진해경자청 관계자는 “향후 후속 조치로 위반 사업장에 대한 이행사항 재점검, 환경법 준수 안내 홍보물 배포, SNS를 활용한 자체 점검 안내문자 정기 발송 등 자발적 관리 강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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