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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 기술주 집중 투자…한투운용 美 빅테크 TOP7 ETF, 순자산 8000억 돌파

올 들어서만 순자산액 42.47% 증가

자금유입액 중 절반 이상이 개인투자자

우수한 장기 성과…최근 2년 122.03%





한국투자신탁운용이 ‘ACE 미국빅테크TOP7 Plus’ 상장지수펀드(ETF) 순자산액이 8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ACE 미국빅테크TOP7 Plus ETF의 순자산액은 전날 기준 8282억 원이다. 지난해 말 대비 42.47% 증가한 수치로 올 들어 해당 ETF에는 1582억 원의 자금이 순유입됐다. 이 중 절반 이상인 852억 원이 개인투자자 자금으로 집계됐다.

ACE 미국빅테크TOP7 Plus ETF는 한국투자신탁운용이 2023년 9월 상장한 미국 빅테크 집중 투자 상품이다. 미국 나스닥거래소에 상장된 빅테크 기업 중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을 편입한다. 특히 10종목 중 상위 7종목에 약 95% 수준으로 투자하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편입 종목 상위권에는 △구글(18.78%) △애플(15.13%) △엔비디아(14.14%) △아마존닷컴(13.56%) △마이크로소프트(13.36%) △브로드컴(10.76%) △메타(9.22%)가 이름을 올리고 있다. 빅테크 상위 종목을 편입하는 상품 특성상 정기적인 자산 재배분(재조정)을 통해 시장 변화도 반영하고 있다. 실제로 올 7월 말에는 T모바일을 편출하고 팔란티어를 편입한 바 있다.

장기 성과 또한 우수하다. ACE 미국빅테크TOP7 Plus ETF의 최근 2년 수익률은 122.03%에 달한다. 이는 빅테크에 투자하는 ETF 24개 중 레버리지 상품을 제외하고 1위에 해당한다. 최근 1년과 6개월 수익률 또한 각 42.46%와 31.22%로 빅테크 ETF 평균치(29.90%, 24.34%)를 상회한다.

남용수 한국투자신탁운용 ETF운용본부장은 “미국 빅테크 상위 기업은 우상향하는 실적을 보이는 것은 물론 적극적인 기술개발 투자를 통해 시장 내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며 “ACE 미국빅테크TOP7 Plus ETF는 빅테크 시가총액 상위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상품인 만큼, 해당 ETF 투자 시 빅테크 상위 기업에 분산투자 하며 시장 성장에 따른 수혜를 누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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