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대표 중형 세단 쏘나타의 연식 변경 모델인 ‘2026 쏘나타 디 엣지’를 29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2026 쏘나타 디 엣지에는 기존 고객들의 선호도가 높은 사양을 위주로 구성한 신규 트림 ‘S’를 추가하고 각 트림별로 다양한 편의·안전 사양을 기본 적용했다.
엔트리 트림인 '프리미엄'은 전방 충돌방지 보조(교차로·정면 대향차),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스탑앤고 기능 포함), ECM 룸미러, 트렁크 리드 조명을 기본화했다.
S 트림은 엔트리 트림인 ‘프리미엄’을 기반으로 12.3인치 클러스터·내비게이션,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전진 출차), 고속도로 주행 보조, 1열 통풍시트, 듀얼 풀오토 에어컨 등을 장착했다.
주력 트림인 ‘익스클루시브’는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서라운드 뷰 모니터, 후측방 모니터, 측방 주차거리 경고,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 등을 기본 적용했다.
현대차(005380)는 다음달 31일까지 2026 쏘나타 디 엣지 하이브리드 차량을 계약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보증 기간을 연장해주는 ‘워런티 플러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40년 간 많은 고객분들의 사랑을 받아온 쏘나타를 강화된 상품성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경험해 보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2026 쏘나타 디 엣지 판매 가격은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2.0 모델 기준으로 △프리미엄 2826만 원 △S 2956만 원 △익스클루시브 3260만 원 △인스퍼레이션 3549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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