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총상금 300만 달러)이 10월 2일(한국시간)부터 하와이주 오하우섬 호아칼레이CC(파72)에서 열린다. 올해 13회째를 맞는 롯데 챔피언십은 LPGA 투어 중 유일하게 하와이에서 열리는 대회다.
올해는 하와이 내 멸종위기 동식물인 바다거북, 새, 달팽이, 물범 등을 모티브로 한 디자인을 개발해 대회 장치물에 적용했다. 대회 기간 티잉 구역 보드에 삽입된 QR코드를 통해 멸종위기 동식물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대회 개막을 이틀 앞두고 30일 열린 포토콜 행사에 롯데골프단 소속 이소영(왼쪽부터), 아마추어 성해인, 그리고 황유민이 물범이 그려진 보드를 배경으로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대홍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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