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10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지역 내 민생 현장을 찾는다.
이번 현장방문은 △시민 생활과 밀접한 물가·물류 안정 △명절 연휴 기간 시민 안전 확보 등 다양한 민생 현안을 직접 확인하고 현장 종사자들을 격려하는 자리다.
첫째 날 10월 2일 유 시장은 주안산단에 위치한 우수 중소기업 강운공업을 방문해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기업 지원 의지를 강조할 예정이다. 이어 인천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생활물류 지원정책인 ‘천원택배’ 현장을 찾아 물류 종사자와 소상공인의 의견을 청취한다. 또한 열우물 전통시장을 방문해 명절 물가 동향을 직접 살핀다. 마지막으로 부평구 보육원을 찾아 아동들과 소통하고 종사자들을 격려하며 인천시의 돌봄 교육 환경을 점검할 계획이다.
둘째 날 10월 3일에는 인천교통공사 종합관제실을 방문해 명절 수송대책을 점검한다. 이어 17사단을 찾아 여름철 수해 복구에 기여한 100여단 소속 장병 3명에게 표창을 수여한다.
마지막 일정으로 부평소방서를 방문해 2024년도 전국 최강구조대로 선정된 소방대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고 개선점을 찾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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