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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청소년 AI 창작실력 겨룬다...IAAE ‘국제 AI 콘텐츠 공모전’ 개최

- 한·중·일 및 아세안 10개국 청소년 대상 그림, 영상 등 11월 8일까지 접수

사단법인 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이사장 전창배)와 AI융합교육연구회(회장 신승인)가 "AI로 하나되는 아세안+3, 함께 그리는 우리들의 미래"를 슬로건으로 아시아 국가 청소년들이 함께하는 “제 1회 국제 청소년 AI 콘텐츠 공모전”을 세계 최초로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구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국립국제교육원, 한국표준협회, DX교육데이터협회, 국제언어대학원대학교 등이 후원기관으로 참여한다.





이번 공모전은 한국, 중국, 일본과 아세안 10개국(브루나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등 총 13개국의 중·고등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다. 현재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학생도 참가할 수 있으며, 유학생의 경우 본국 국가명으로 참가국을 표시하게 된다. 'AI 활용 그림그리기 부문'과 'AI 활용 동영상 제작 부문' 등 2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AI와 함께하는 우리들의 지속 가능한 미래"라는 주제에 맞춰 생성형 AI를 활용해 작품을 제작하면 된다.

그림그리기 부문의 경우 Gemini, ChatGPT, DALL-E3, Midjourney 등 다양한 AI 도구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며, 완성된 작품은 10MB 이내의 JPG나 PNG 형태로 제출하면 된다. 동영상 제작 부문은 Veo3, Flow, Runway, Sora 등의 AI 도구를 활용해 20초 이내의 작품을 제작하되, 자국어로 제작하고 영어 자막을 넣어 URL 주소 형태로 제출해야 한다. 참가자 1인당 각 부문별로 1점씩 총 2점까지 출품할 수 있으며, 원하는 경우 1개 부문만 참가하는 것도 가능하다. 작품 제목은 주어진 주제 범위 내에서 참가자가 자유롭게 정할 수 있다.

시상은 총 50작품에 대해 대회장상(서울과학기술대학교 총장상)을 비롯한 각종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100만원, 최우수상에는 50만원, 우수상에는 20만원의 상금이 각각 지급될 예정이다. 특히 중·고등학교 부문에서는 개인상 외에 단체 우수학교상도 20개교에 수여할 예정이다. 중·고등학교 부문의 경우 지도교사도 함께 표창을 받게 된다.



주최 측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AI를 매개로 한 아세안+3국 연대 강화와 지속가능한 AI 국제청소년교류 플랫폼 구축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AI 기반 아세안 및 한·중·일 청소년들의 미래교육과 AI 리터러시의 국제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작품 접수는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0월 1일(수)부터 11월 8일(토)까지 진행되며, 결과 발표는 11월 20일(목) 전용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을 통해 이뤄진다. 시상식은 11월 25일(화) 국회에서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부대 행사로 11월 8일(토) 학생과 전문가가 함께하는 ‘AI 리터러시 교육 세미나 및 토크콘서트’도 개최될 예정이다.

신승인 AI융합교육연구회 회장은 “생성형 AI의 등장으로 교육 패러다임이 급변하고 있는 상황에서, 청소년들이 직접 AI를 활용해 창작하고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단순한 경쟁을 넘어 아시아 지역 청소년들이 AI를 통해 문화 교류와 상호 이해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창배 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 이사장은 "우리나라가 AI G3 선도국 도약을 목표로 하는 가운데, 아세안+3 지역 청소년들이 함께하는 AI 공모전을 세계 최초로 대한민국에서 개최한 것은 매우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특히 “AI 윤리성을 심사 기준에 포함한 것은 미래 AI 인재들이 기술적 역량과 함께 올바른 AI 활용 철학을 갖추길 바라는 마음에서"라며 "이번 공모전이 아시아 지역 AI 교육 발전의 새로운 모델이 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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