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를 대표하는 관광시설인 이포보캠핑장이 대신캠핑장으로 명칭이 바뀌었다.
여주시는 최근 시의회 임시회에서 의결된 ‘여주시 캠핑장 관리 및 운영 조례 개정안’이 시행됨에 따라 이포보캠핑장의 명칭이 ‘대신캠핑장’으로 변경됐다고 2일 밝혔다.
이포보캠핑장은 2012년 시범운영을 시작한 이래 13년 만에 시설명에 지역 명칭을 포함하기로 했다.
여주시는 이번 명칭 변경 계기로 시설 증설 등을 해 캠핑장의 새로운 도약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이번 명칭 변경은 시설명에 지역의 명칭을 사용함으로써 지역사회와 함께 도약하자는 여주시 행정의 방향성을 보여준다”며 “직원 모두가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지역민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역 정체성 확립을 위해 소명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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