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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예능·영화·시리즈…‘취향 저격’ 추석 연휴 라인업

■[황금연휴 집에서 뭐 볼까② 넷플릭스]


넷플릭스가 추석 황금 연휴를 맞아 예능, 영화, 시리즈 등 다양한 작품들의 ‘황금 라인업’을 마련했다.

우선 한국을 넘어 글로벌 시청자를 사로잡은 롤플레잉 추리 예능 ‘크라임씬 제로’부터, 개성 넘치는 킬러들의 이야기를 담은 액션 영화 ‘사마귀’,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 시리즈 ‘다 이루어질지니’가 시청자들을 만난다. 여기에 학교 존립과 개인의 한계 속에서 벌어지는 갈등을 그린 영화 ‘스티브’, 스웨덴 최초 여성 경찰들의 도전을 그린 시리즈 ‘뉴 포스’, 그리고 연쇄 살인범의 실화를 다룬 시리즈 ‘괴물: 에드 게인 이야기’까지 연휴에 만날 수 있다.

‘크라임씬 제로’는 용의자와 탐정이 된 플레이어가 그들 가운데 숨어 있는 범인을 찾아내는 레전드 롤플레잉 추리 게임이다. 이번 시즌은 오리지널리티는 유지하면서도, 스케일은 한층 더 강화됐다. 롤플레잉을 접목한 독창적 세계관과 추리 예능 본연의 재미, 그리고 롤플레잉의 진수를 선사한 레전드 플레이어 장진, 박지윤, 장동민, 김지훈, 안유진의 진화한 캐릭터 플레이는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여기에 상상을 초월하는 사건 속 정교해진 트릭, 진화한 스케일은 레전드 추리 예능의 진가를 발휘했다. ‘크라임씬 제로’의 마지막 회차 9-10회는 오는 7일 공개된다.





넷플릭스 영화 ‘길복순’과 세계관을 공유하는 스핀 오프 작품인 ‘사마귀’는 모든 룰이 무너진 살인청부업계에 긴 휴가 후 컴백한 A급 킬러 '사마귀'와 그의 훈련생 동기이자 라이벌 '재이' 그리고 은퇴한 레전드 킬러 '독고'가 1인자 자리를 놓고 벌이는 대결을 그린 액션 영화​다. 살인청부업계라는 유니크한 세계관을 배경으로 그려지는 라이징 킬러들의 복잡미묘한 관계성은 과몰입을 부르는 한편, 스타일리시하고 리듬감 넘치는 액션 시퀀스는 짜릿한 장르적 재미를 선사한다.





드라마 팬들 사이에서는 김은숙 작가의 ‘다 이루어질지니'가 최고 기대작이다. 이 작품은 천여 년 만에 깨어난 경력 단절 램프의 정령 지니가 감정 결여 인간 가영을 만나 세 가지 소원을 두고 벌이는 스트레스 제로,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다. 존재가 곧 장르인 김은숙 작가의 신작이자 9년 만에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재회한 김우빈, 수지의 만남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는 작품. 김우빈, 수지 외에도 안은진, 노상현, 고규필, 이주영까지 탄탄한 연기력과 개성으로 무장한 ‘소원 성취’ 라인업 또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실과 판타지가 절묘하게 조화된 독창적인 세계관 속 신선한 캐릭터들의 탄생도 화제다. 세 가지 소원을 통해 인간을 타락시키려는 사탄 지니(김우빈), 그런 지니와 목숨을 건 내기를 펼치는 이상하고 아름다운 램프의 새 주인 가영(수지), 청풍 마을로 내려온 미스터리한 여인 미주(안은진), 지니와 대립하는 죽음의 천사 ‘수현’(노상현), 검은 재규어가 본체인 지니의 신수 ‘세이드’(고규필), 가영의 단 하나뿐인 단짝 ‘민지’(이주영)까지 어디서도 본 적 없는 유니크한 인물들은 이미 시청자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있다. 이 외에도 사탄 지니와 사이코패스 가영의 내기에 얽힌 소원자들이 등장해 인간의 본성에 관한 이야기를 풀어 나간다.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해외 작품 3편도 공갠된다. 1990년대 교정 학교를 배경으로 무너져가는 제도와 자신의 정신적 한계에 맞서는 교장 스티브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스티브’, 1950년대 스웨덴 최초의 여성 경찰들이 사회적 편견과 제도적 장벽을 넘어 자신들의 자리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시리즈 ‘뉴 포스’는 다채로운 서사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엽기적인 살인과 무덤 도굴로 악명을 떨친 에드 게인의 충격적인 범죄 실화를 담은 작품이자, 라이언 머피와 이언 브레넌의 획기적인 연작 시리즈 중에서도 가장 섬뜩한, 세 번째 이야기 ‘괴물: 에드 게인 이야기’​는 예측 불가한 사건의 연속으로 긴장감을 한층 끌어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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