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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재해 달성 다짐”…제지연합회, '안전보건대회' 개최

13일부터 이틀간 충북 충주에서 개최

최현수(오른쪽에서 두 번째) 제지연합회 회장과 우수 안전관리자로 선정된 유공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제지연합회




한국제지연합회는 안전문화 확산과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제지·펄프 안전보건대회’를 13일부터 이틀간 충북 충주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국 주요 제지회사 안전·보건 및 현장 관리자 60여 명이 참석한 이번 대회는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일터를 구축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주요 프로그램은 △우수사업장 및 유공자 표창 △충주고용노동지청의 ‘안전한 일터 프로젝트’ 설명 △산업재해 예방책 마련을 분임 토의 △위험성평가 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참석자들은 유한킴벌리 충주공장을 방문해 공장의 안전관리 체계를 견학했다.



최현수 회장은 개회사에서 ‘최근 제지업계에서 잇달아 발생하는 안타까운 사고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보장하는 것은 최우선시해야 할 최고의 가치”라고 강조했다. 이어 “△빈틈 없는 안전보건 교육 강화 △작업 환경 개선 △확고한 안전의식의 생활화를 통해 업계의 무재해 달성을 위해 매진하자”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안전관리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된 유한킴벌리 충주공장이 산업통상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유한킴벌리 충주공장은 다양한 안전문화 확산 및 내재화 프로그램 실시, 협력사 안전보건 잠재 리스크 예방 활동 등을 통해 안전보건 경영을 강화해 왔고, 그 결과 2024년 이후 올해 상반기까지 산업재해율 ‘0%’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와 함께 깨끗한나라 김효식 책임과 아세아제지 김대수 과장이 우수 안전관리자로 선정됐다.

제지업계는 산업안전보건법 전면 개정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각 사업장의 안전·보건 관리자들이 참여하는 ‘안전상설협의회’를 2019년 구성하고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다각적인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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