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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리거 자회사 한청메디컬 자사 브랜드 필러 ‘보네타(Bonetta)’, 식약처 의료기기 품목허가 획득으로 국내 시장개척 시동

서울리거 자회사인 국내 미용의료기기 전문기업 ㈜한청메디컬이 파트너사인 ㈜엑소코바이오를 통해 생산한 주름 및 볼륨 개선용 히알루론산(HA) 기반 필러 ‘보네타(bonetta)’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국내시장 개척에 속도를 낸다. 이를 위해 양사는 상호 영업지원 활성화 및 포괄적 협력방안 모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19일(수) 서울 구로구 엑소코바이오에서 진행된 전략적 제휴 업무협약식에서 김현민 ㈜한청메디컬 이사(왼쪽)와 엑소코바이오 김재현 팀장(오른쪽)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보네타(bonetta)’는 지난8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공식 품목 허가를 획득했으며, 이번 허가로 한청메디컬은 국내 미용 필러 시장에서 경쟁력을 크게 높일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했다.

보네타 필러는 안정성과 생체적합성 면에서 국내외 문헌 및 임상 데이터를 토대로 개발된 제품이다. 한청메디컬 측은 “국내외 의료기관에서 진행된 임상에서 주입 후 볼륨 유지력과 주름 개선 효과가 입증됐다”고 설명했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조직 수복용 생체재료’ 의료기기로 분류하여 허가 절차를 완료했으며, 이는 국내 미용&성형 필러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취로 평가되고 있다.

국내 미용 필러 시장은 최근 고령화 및 미용 의료 서비스의 보편화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히알루론산 필러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유럽, 미국 등 주요 시장에서도 한국산 미용의료기기 제품군의 입지가 강화되고 있다.

한청메디컬은 보네타 필러의 허가 획득과 동시에 엑소코바이오와 함께 국내 시장 출시 준비에 돌입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허가를 통해 국내 수요를 본격적으로 공략하는 한편, 해외 수출 및 OEM/ODM공급 가능성을 확대할 계획이다. 회사는 이번 허가를 계기로 브랜드 인지도를 한층 더 높이고, 내년부터 매출 확대에 본격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보네타 필러는 현재 태국, 베트남 허가 신청을 완료했고 내년 상반기 해당 국가의 품목허가 취득을 기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동남아시아 및 중남미 시장 진출 등을 단계적 목표로 삼고 있다.

한청메디컬의 자사 브랜드로는 보네타(HA필러), 에더릭스(PLLA, PDLLA), 보네타포바디(바디필러), 비쥬넬 슬림핏 솔루션(지방분해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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