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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하다더니 갑자기 영하권"…롱패딩 꺼내야 할 '강추위' 온다

뉴스1




겨울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매서운 한파가 전국을 강타할 전망이다.

1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2일부터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며 강추위가 이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5~5도, 낮 최고기온은 1~12도로 예보됐다. 서울도 2일 최저 -1도에 이어 3일에는 -7도까지 기온이 급강하할 것으로 예상된다.

북쪽에서 남하하는 찬공기가 강풍을 동반하면서 체감온도는 -11도까지 낮아지겠다. 특히 파주·양주·포천 등 경기 북부 지역은 체감온도가 -15도에 달해 한층 더 강한 추위가 예상된다.



찬 공기 유입과 함께 서해안을 중심으로 눈 소식도 이어진다. 충남·전북 서해안과 남부 내륙, 제주도에서 비 또는 눈이 시작돼 3일에는 광주·전남 서해안, 중부 내륙 등으로 확대되겠다. 예상 적설량은 충남·전북 서해안과 전남 북부 서해안이 3~8㎝, 제주도와 울릉도가 3~10㎝ 수준이다.

눈·비의 영향으로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 곳곳에 빙판길과 살얼음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 출퇴근 교통안전과 월동 대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일부 지역은 대기가 매우 건조해 화재 위험도 커지고 있다.

이번 한파는 주 중반까지 이어진 뒤 주말을 앞두고 점차 누그러질 전망이다. 주말에는 평년과 비슷하거나 다소 높은 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보이며 기온 변화가 큰 만큼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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