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신대지구에 들어서는 ‘용인 푸르지오 클루센트’가 이달 분양한다. 비규제지역으로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이 70%인데다 실거주 의무도 없어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4일 용인 푸르지오 클루센트 프로젝트를 총괄하는 HM그룹 관계자는 “용인 푸르지오 클루센트는 옛 용인세브란스병원 부지라는 상징성과, 반도체 클러스터의 핵심 입지라는 강점을 동시에 갖춘 만큼 예비 청약자들의 기대가 크다”며 “용인의 미래 성장축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그간 쌓아온 HM그룹의 모든 역량과 노하우를 쏟아 넣겠다”고 밝혔다.
용인 푸르지오 클루센트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역북동 811 일원 (신대지구 A1블록) 에 지하 3층~지상 29층∙6개동∙전용 84㎡ 단일면적∙총 78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로는 △84㎡A 569가구 △84㎡B 163가구 △84㎡C 52가구다. 시공사는 대우건설이다.
신대지구는 옛 용인세브란스병원 일대를 정비한 도시개발사업지다. 주거∙문화공원∙주차장 등 각종 도시기반시설이 단계적으로 조성되고 있다. 인근 역북∙역삼지구와 함께 용인의 새로운 주거벨트를 형성 중이다.
용인 푸르지오 클루센트는 교통환경이 우수하다. 에버라인 명지대역이 도보 2분 거리의 역세권 입지로 수인분당선 기흥역 환승을 통해 강남∙판교 등 주요 업무지구로 이동이 수월하다. 경강선 연장(추진중) 등으로 향후 광역철도망 수혜도 기대된다.
인근 서용인IC를 통해 영동고속도로와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로 빠르게 진입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경부고속도로·세종포천고속도로 접근도 수월하다. 최근 국토교통부 승인을 받은 동용인IC가 오는 2029년 개설되면 세종포천고속도로를 더욱 빠르게 이용할 수 있다. 이와함께 반도체 클러스터를 잇는 국도 45·57호선 확장(추진중)과, 동탄신도시를 잇는 국지도 84호선 개설 (예정) 등 교통환경은 더욱 확충될 것으로 보인다.
뛰어난 교통환경을 바탕으로 용인시 처인구에 조성되는 ‘반도체 클러스터’의 직주근접 수혜도 예상된다. 용인 푸르지오 클루센트는 삼성전자가 조성하는 ‘용인 첨단시스템 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차량으로 10분대, SK하이닉스가 추진중인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와는 30분대로 이동 가능하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도보 2분 거리에 서룡초가 위치하고 용신중∙용인고∙명지대∙용인대 등도 가깝다. 역북동 학원가와 용인중앙도서관도 인접해 있다. 단지 앞으로 금학천이 흐르는 수변 입지로, 단지 바로 옆 신대문화공원을 비롯해 금학천 산책로∙번암공원 등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용인시청∙용인세무서∙용인우체국∙용인교육지원청∙용인동부경찰서∙용인문화예술원 마루홀 등이 모여있는 용인 행정타운이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이마트와 더와이스퀘어 (롯데시네마) 등 쇼핑 · 문화시설 이용 역시 편리하다.
용인 푸르지오 클루센트는 상품성도 갖췄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채광 및 일조권이 우수하고 전 가구 4베이 구조를 적용해 개방감과 실용적인 수납공간을 확보했다. 주차공간도 가구당 1.44대로 넉넉하게 마련된다.
견본주택은 용인 수지구 동천동 856-4에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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