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KLPGA '장타 퀸' 이동은, ‘꿈의 무대’ 입성 보인다

LPGA Q시리즈 4R 7번홀까지 9언더 4위

남은 홀에서 순위 유지하면 LPGA 시드 확보

방신실, 공동 39위로 도약…시드 희망 이어가

이동은. 사진 제공=KLPGA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장타 퀸’ 이동은(21)이 ‘꿈의 무대’ 입성을 눈앞에 뒀다.

이동은은 9일(한국 시간) 미국 앨라배마주 모빌의 매그놀리아 그로브 폴스 코스(파71)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퀄리파잉(Q) 시리즈 파이널 스테이지 3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3개를 합해 2언더파 69타를 쳤다.

이동은은 이어진 4라운드 초반 7개 홀까지 버디 1개, 보기 2개를 쳐 중간 합계 9언더파로 단독 4위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10일 열리는 4라운드 잔여 홀에서 순위를 유지하면 상위 25명에게 주어지는 2026 시즌 LPGA 투어 시드를 확보할 수 있다.

장효준과 주수빈도 합계 7언더파를 적어 공동 8위에 올라 시드 확보 가능성을 부풀렸다. 윤민아는 합계 2언더파로 공동 31위에 올랐다.

이동은과 함께 LPGA 투어 도전에 나선 또 다른 KLPGA 투어 인기 스타 방신실도 힘을 냈다. 방신실은 2라운드 종료 기준 공동 97위까지 떨어졌지만 3라운드에서 2타를 줄여 76위로 올라섰고 이어진 4라운드에서도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잡아내는 맹타를 휘두르며 1언더파 공동 39위로 도약했다. 투어 카드 획득 마지노선인 공동 23위 그룹은 합계 4언더파를 기록 중이라 남은 홀에서 기적적인 반등이 필요하다.

이번 LPGA Q시리즈 파이널은 악천후로 인한 코스 상태 악화로 당초 90홀에서 72홀 경기로 축소됐으며 이날 경기도 3라운드를 마친 후 일몰 전까지 진행됐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