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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T 취업률 2년새 8%P↓ “교육기관 솎아 AI역량 강화를” [캠퍼스 뉴스]

KDT 취업률 62.6%→54.2% 급락

서울교통공사 15개 분야 820명 신입 채용

서울 원룸 월세 72만 원 돌파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KDT 취업률 54%로 추락, 공기업은 820명 뽑는다 [AI PRISM]


[주요 이슈 브리핑]

■ KDT 취업률 급락: 정부의 대표 디지털 인재 양성 사업인 K-디지털트레이닝(KDT) 수료생 취업률이 2022년 62.6%에서 2024년 54.2%로 8.4%포인트 떨어졌다. 예산이 3068억 원에서 4731억 원으로 확대됐음에도 성과가 저조해 내년부터 'KDT AI 캠퍼스 프로그램'에 1338억 원을 투입하는 등 교육 과정 고도화에 나서는 모습이다.

■ 공공기관 대규모 채용: 서울교통공사가 사무·승무·차량·전기 등 15개 분야에서 총 820명의 신입사원을 공개채용한다고 발표했다. 청원경찰과 기능인재를 제외한 모든 합격자는 3개월간 '채용형 인턴' 후 정규직으로 임용되며, 2월 7일 NCS 기반 필기시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 청년 주거비 부담 가중: 지난달 서울 원룸 평균 월세가 72만 원으로 전월 대비 2.7% 상승하며 취준생들의 주거비 부담이 커지고 있다. 강남구가 97만 원으로 서울 평균보다 25만 원 높은 최고치를 기록한 반면, 노원구는 46만 원으로 가장 낮은 수준을 유지하는 상황이다.

[대학생 취업준비생 관심 뉴스]

1. KDT 취업률 2년새 8%P 하락…“교육기관 솎아 AI 역량 강화를”

- 핵심 요약: K-디지털트레이닝(KDT) 수료생 취업률이 2022년 62.6%에서 2024년 54.2%로 2년 새 8.4%포인트 급락했다. 같은 기간 참여 인원은 2만 2394명에서 3만 7628명으로, 예산도 3068억 원에서 4731억 원으로 확대됐지만 기업들의 경력직 선호 기조 속에 단기 교육만으로는 취업 문턱을 넘기 어려운 상황이다. 채용 연계형 과정이나 AI 중심 교육은 취업률 80%를 넘어서는 반면 일부 과정은 10~20%대에 그치며 양극화가 심화됐다.

2. 서울교통공사, 820명 신입 채용…다음 달 13일부터 접수

- 핵심 요약: 서울교통공사가 사무·승무·차량·전기 등 15개 분야에서 총 820명의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 분야별로는 사무 174명, 승무 207명, 차량 167명, 전기 28명 등이며, 다음 달 13일부터 입사지원서 접수가 시작된다. 청원경찰과 기능인재를 제외한 모든 합격자는 ‘채용형 인턴’으로 선발돼 3개월간 인턴근무 후 평가를 거쳐 정규직원으로 임용된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필기시험(2월 7일), 인성검사, 면접시험 순으로 진행되며 필기시험은 NCS 직업기초능력평가와 직무수행능력평가 두 과목으로 구성된다.

3. 11월 서울 원룸 평균 월세 2.7% 상승, 전세 보증금 1.8% 하락

- 핵심 요약: 지난달 서울 빌라 원룸 평균 월세가 보증금 1000만 원 기준 72만 원으로 전월 대비 2만 원(2.7%) 올랐다. 전세보증금은 2억 1063만 원으로 394만 원(1.8%) 내렸다. 월세가 가장 높은 자치구는 강남구로 97만 원을 기록해 서울 평균보다 25만 원 높았고, 서초구 90만 원, 용산구 86만 원이 뒤를 이었다.

[대학생 취업준비생 참고 뉴스]

4. 6.2만 원 넘는 교통비 환급…초등 예체능 학원비 세액공제

- 핵심 요약: 새해부터 대중교통 이용 금액이 일정 수준(수도권 기준 일반 6만 2000원)을 넘으면 초과분을 전액 돌려주는 ‘모두의 카드’ 제도가 도입된다. 2026년 최저임금은 시간당 1만 320원, 월 환산액 215만 6880원으로 책정됐다. 또한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의 신청 자격이 대폭 완화돼 소득과 관계없이 전 구간 대학생이 등록금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국민취업지원제도의 구직촉진수당도 월 50만 원에서 60만 원으로 인상되어 취준생들의 경제적 부담이 다소 완화될 전망이다.



5. 기업 신용위험평가, 25년 만에 4등급→5등급 개편

- 핵심 요약: 기업 구조조정의 핵심 기준으로 쓰이는 신용위험평가 체계가 도입 25년 만에 'A·B·C·D' 4등급에서 5등급으로 바뀐다. 금융위원회는 B등급을 ‘B’와 ‘B-’로 세분화해 기업 부실 위험을 조기에 포착하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B등급 기업에 대한 신속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은행이 구조조정 기업에 대한 금리 감면 시 영업점 KPI에 불이익이 가지 않도록 지도할 예정이다.

6. 자동차 42년 연속 흑자…새해 수출 720억 달러 신기록 전망

- 핵심 요약: 우리나라 자동차 산업이 1984년 이후 42년간 단 한 번도 무역수지 적자가 난 적이 없는 대표 수출 효자 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는 2026년 자동차 수출 약 275만 대, 수출액 720억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전망했다. 현대차그룹은 소프트웨어중심차량(SDV) 아키텍처가 적용된 ‘페이스카’를 2026년 1분기 공개하고 자율주행 데이터 축적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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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월1일 (목) 1면 언박싱 [ON AIR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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