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울버햄프턴 침묵 깬 '코리안 황소'

황희찬, 웨스트햄전서

결승골 도움·PK골 폭발

20경기 만에 첫 승 선사

셀틱 양현준도 득점포

울버햄프턴 황희찬이 4일(한국 시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웨스트햄전에서 페널티킥 골을 넣은 뒤 환호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레인저스전 선제 득점 뒤 포효하는 셀틱 양현준. 로이터연합뉴스


‘무승 수렁’에 빠진 팀과 함께 부진의 터널에 갇혀있던 황희찬(30·울버햄프턴)이 1골 1도움을 몰아치며 팀도 살리고 자존심도 회복했다.

4일(한국 시간) 영국 울버햄프턴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25~20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웨스트햄과의 홈 경기. 20팀 중 꼴찌인 울버햄프턴은 이 경기 전까지 3무 16패의 무승으로 부끄러운 2025년을 보냈다. ‘19경기 0승’은 잉글랜드 1부 리그 사상 123년 만의 불명예 기록이었다. 강등권에서 벗어나려 안간힘을 쓰는 웨스트햄과의 경기도 쉽지 않아 보였으나 황희찬이 승리의 파랑새 역할을 해냈다.



전반 4분 만에 선제 결승골을 어시스트했다. 중원에서 패스를 받은 황희찬은 페널티 지역 왼쪽으로 파고들며 왼발로 컷백을 내줬고 존 아리아스가 논스톱 슈팅으로 골 그물을 흔들었다. 전반 31분에는 황희찬이 오른발 페널티킥으로 팀의 추가골을 넣었다. 4개월 만의 골맛으로 리그 기록은 2골 1도움(시즌 2골 2도움)이 됐다. 울버햄프턴은 전반에만 3골을 뽑아 승기를 잡았고 황희찬은 후반 14분 다리 통증을 호소한 끝에 교체돼나갔다. 소파스코어는 황희찬에게 팀 내 두 번째로 높은 평점 8.1을 매겼다. 1승 3무 16패(승점 6)의 울버햄프턴은 19위 번리를 6점 차로 추격했다.

스코틀랜드 리그 셀틱의 양현준(24)은 레인저스와의 라이벌전 ‘올드 펌 더비’에서 전반 19분 수비 4명을 제치고 선제골을 뽑았다. 1주일 만의 시즌 2호 득점이다. 셀틱은 1대3으로 역전패해 2위 수성에 비상이 걸렸다.

황희찬과 양현준은 축구 대표팀 홍명보호의 중요한 자원이다. 1월 이적시장에서 소속팀을 옮길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나란히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주가를 높였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