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4일 더불어민주당의 공천 헌금 의혹과 관련해 “강선우가 자신 있게 단수 공천을 할 수 있었던 뒷배가 있었을 것”이라고 주장하며 특검 도입을 촉구했다.
장 대표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김병기-강선우 의원의 녹취를 들어보면 강선우 의원이 김경에게 1억 원을 돌려주고 조용히 끝났어야 할 사안”이라며 “그런데 사건은 정반대로 전개되었다. 다음날 김경에게 단수 공천장이 배달되었다”라고 했다.
강 의원이 단수 공천을 한 배경에 대해 “그 뒷배가 누군지는 알 수 없다. 다만 김병기보다는 더 윗선의 누군가일 것”이라며 “특검이 필요한 이유”라고 주장했다.
장 대표는 지난 2일 기자간담회에서도 의혹과 관련해 “강 의원이 공관위 회의에 참석해 김경 시의원을 단수 공천 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한 게 회의록으로 다 드러났다”며 “김병기 전 원내대표의 행태는 더 심각하다. 배우자가 직접 돈을 요구해 받아 갔다고 한다. ‘1000만 원 줬더니 부족하다고 돌려줬다’는 증언까지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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