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명시가 다자녀 가정의 양육 부담을 덜기 위해 올해부터 ‘아이조아 첫돌 축하금’ 지원 금액을 최대 100만 원으로 상향한다.
5일 광명시에 따르면 광명시에서 태어나 첫돌을 맞은 아이의 부모에게 지역화폐인 ‘광명사랑화폐’로 축하금을 지급하는 ‘아이조아 첫돌’ 사업의 지원 기준이 확대된다. 이 사업은 아이의 첫 생일을 지역사회가 함께 축하하고, 양육 초기 가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2024년 수도권 최초로 도입됐다.
시행 첫해인 지난해에는 출생 순위와 관계없이 50만 원을 일괄 지급했으며, 올해에는 첫째 50만 원, 둘째 60만 원, 셋째 70만 원으로 차등 지급해 다자녀 지원을 강화했다. 여기에 더해 올해부터는 지원 금액을 한층 높여 첫째 60만 원, 둘째 80만 원, 셋째 이상은 100만 원을 지급한다. 상향된 기준은 2025년 출생아부터 적용된다.
광명시는 이번 조정으로 다자녀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출산·양육 친화적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아이조아 첫돌 사업은 아이 한 명 한 명의 성장을 도시가 함께 책임지겠다는 약속”이라며 “부모가 체감할 수 있는 양육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사업 관련 자세한 내용은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나 광명시 민원콜센터, 시청 여성가족과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출산축하금제도는 저출산·고령사회기본법에 따라 일부 지방자치단체가 출산에 드는 비용을 지원하고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자녀를 출산하거나 일정 수 이상의 자녀를 출산한 경우 일정 금액의 축하금을 지급하고 있다. 각 지방자치단체별로 출산축하금, 출산지원금, 출산장려금 등 다양한 명칭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일반적인 지급 방식은 현금으로 일시지급 또는 분할지급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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