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행정통합이 속도전을 예고하고 있는 가운데 박홍률 전 목포시장(목포무안신안 선통합추진 주민연대 공동대표)이 무안반도 통합도 함께 병행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목포무안신안 선(先)통합추진주민연대는 8일 전남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기초자치단체인 ‘목포무안신안 선통합’을 병행 추진해 줄 것을 지역민의 숙원을 담아 건의한다”고 밝혔다.
박홍률 주민연대 공동대표와 회원들은 이날 전남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초단체 차원에서 제도 마련 등을 병행 추진해 줄 것을 정부에 요구했다.
특히 박 공동대표는 “광주·전남 초광역 특별자치시(도) 설치 일정과 무안반도 통합을 함께 추진해 30년 숙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이재명 정부와 광역자치단체도 함께 도와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무안반도 선통합은 이재명 정부의 지방시대 광역도시 조성 등 정책 기조를 기반으로 향후 영암·해남 등 인근 지자체를 아우르는 인구 50만 서남권 광역 도시를 건설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광주전남특별자치시(도) 출범에 힘과 역량을 보탤 것이다”며 “지금이 ‘골든타임’이고 ‘절호의 기회’인 무안반도 선통합을 위해 민간차원에서 다양한 활동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선통합을 발판으로 건설될 서남권 광역도시는 AI데이터 센터, RE100산단 유치, 에너지 고속도로 확충 등 신재생에너지 혁신벨트의 핵심지역으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jhp9900@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