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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에 대구공동관 마련…지역 혁신기술 빛났다.

현장 수출 계약 42만 달러

유엔디·파미티 등 잇단 수주

3개사 AI·디지털헬스 ‘혁신상’

‘CES 2026’에 설치된 대구공동관. 사진제공=대구시




대구시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6’에 대구공동관을 구성해 지역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한 결과 수출 상담 5937만 달러 및 현장 계약 42만 8800달러의 성과를 거뒀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6일부터 9일까지(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의 대구공동관에는 대구테크노파크와 함께 지역 혁신기업 14개사가 참여했다.

특히 CES 개막을 앞두고 3개사가 혁신상을 수상하며 주목을 받았다.

파미티의 레이더 기반 3차원 행동 인식 시스템 ‘FIRA Pose’는 인공지능(AI)과 디지털헬스 2개 부문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

인더텍의 AI ADHD 디지털 치료제 ‘EYAS FOCUS’는 디지털 헬스 부문에서, 일만백만의 AI 기반 엔터프라이즈 비디오 플랫폼 ‘Gen&Edit’는 AI 부문에서 각각 혁신상에 선정됐다.

상담 및 수출계약을 기업별로 보면 유엔디가 미국 자동차 주문자위탁생산(OEM) 제조사와 3만 달러, 미국 카멜레온 로보틱스와 2만 5000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특히 유엔디는 글로벌 기업 한국지멘스와 로봇·자동화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도 맺었다.

파미티는 미국 텍사스대학교 오스틴 캠퍼스와 25만 달러 규모의 ‘학교 내 경호 로봇 연계 행동 감시 시스템 개발’을 수주 계약했다.

글로벌 보안기업 세콤과는 10만 달러 규모의 경비력 강화 플랫폼 용역 계약을 맺었다.

쓰리에이치는 자사 제품 체험존 운영을 통해 체험인원 1000명 등 참관객의 호응을 이끌어 냈고 이를 통해 샘플 판매와 오더 발주가 잇따랐다.

정의관 대구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CES는 대구 기업이 글로벌 무대에서 기술 경쟁력을 입증하고, 실질적인 협력 성과를 창출한 자리였다”며 “세계 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연계 지원 및 글로벌 진출 기반 마련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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