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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통해 건축 과정 보여줘

애틀란타에 있는 비저 홈즈사는 고객이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언제든지 자신의 집이 완성되는 과정을 볼 수 있도록 서비스할 예정이다. 이 서비스가 제공되면 비저사의 모든 고객은 자신의 고유 패스워드를 사용하는 웹페이지를 가지게 된다. 이 웹페이지는 mybeazerhome.com 사이트의 일부이며, 고객이 건축 계약을 맺는것과 동시에 서비스가 시작된다.

비저사는 고객에게 매일 건축 일정에 대해 알려주며 건물이 올라가는 진행상황을 사진으로 찍어 웹페이지에 올려 놓는다. 주택이 완성되면 이 사이트는 고유 패스워드가 부여된 고객만의 사이트가 된다. 이 사이트는 평면도, 보증 정보, 주택 매뉴얼을 제공할 뿐 아니라, 배관업체와 환경단체, 기타 서비스 공급업체들과 연결돼 있다.

비저사는 지난 해 7천 8백채가 넘는 주택을 지었으며 앞으로 이 사이트를 통해 가구 운반에서부터 전기, 가스, 수도에 이르는 서비스를 최저가로 제공할 계획이다. 비저사 사장인 이안 맥가티는 “고객과 회사가 동시에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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