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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화된 미래의 작업실

올 연말 시어즈 백화점에서 가정용 로봇을 보긴 어렵겠지만 5년 이내로는 가능하게 될 지도 모른다. 향후 10년간 가정용 기술 분야에 적용되는 이러한 급격한 변화는 모든 기기가 지능화되고 향상된 인터페이스를 통해 두뇌의 힘을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미래형 주택의 주요 방들을 묘사하는 시리즈 기사 중 첫 회분인 이번 기사에서는 가정용 기술 전문가들의 예측을 기반으로 지능형 홈파기 기계와 열 관리 창문, 먼지가 묻지 않는 터치스크린 컴퓨터, 그리고 방안을 돌아다니며 연장들을 가지런하게 정돈하는 로봇 조수를 갖춘 미래의 작업실을 그려보았다. 현재 구입 가능한 첨단 공구들은 다음 페이지에 소개한다.

미래의 작업실
1.여닫이 창문에 내장된 터치스크린 컴퓨터를 통해 항상 인터넷과
홈 네트워크에 접속되어 있다. 이 컴퓨터를 이용해 설계도 조회 및 변경은 물론 라우터(6)와 프로젝터(7) 프로그래밍 작업도 할 수 있다.

2.벨트에 탑재된 무선주파수 식별(RFID)자가 로봇(5)과 프로젝터(7)에게 작업자가 어디 있는지 알려 주어 프로젝터 이미지가 계속 따라다니면서 로봇이 발에 걸리지 않도록 해준다.

3.복합 목공 기계가 긴 대패와 평삭반, 톱과 형삭반(쉐이퍼) 기능을 한다.

4.바닥에는 통합 전기 시스템이 깔려 있어 필요할 때 난방을 해준다.

5.작업 도중 요구만 하면 로봇 조수가 필요한 연장을 가져다주고, 작업이 끝나면 다시 제자리에 갖다 놓기 때문에 작업실이 말끔해진다. 연장에 내장된 RFID로부터 고유한 코드를 전송하기 때문에 로봇은 모든 연장을 제자리에 갖다 놓을 수 있다.



6.컴퓨터 제어 라우터는 홈 네트워크로부터 읽어 들인 CAD 파일들을 이용해 정교한 3차원 패턴을 자동으로 깎아낸다.

7.천정에 달린 전방위 디스플레이 프로젝터가 작업자가 있는 곳이면
어디든 적당한 곳(벽, 작업대, 창문 등)에 평면도를 비춰준다.

8.열관리 창문들이 겨울철에 열을 가두어 둔다. 여름에는 더운 공기가 문틀에서 환기가 되면서 문지방에서 찬 공기가 공급된다. 전자식 크롬층이 창문의 투과율을 조절해 완전히 흰색으로 바꾸어 비디오나 도표를 투사할 수 있도록 해준다.

9.10.무선 공기 센서가 공기 중의 먼지를 감지해 허용 수준을 넘으면 환기 시스템이 자동으로 켜진다.

11.통합 냉난방환기 장치는 온수기, 연료전지 동력 전기 발전기, 제습 히터와 에어컨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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