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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TURE THEN] 1983년 5월호 가사 도우미 로봇

가사 도우미 로봇
1983년 5월호

1983년 로봇엔지니어들은 값비싼 장난감을 뛰어넘어 실제 생활에 유용한 로봇을 세상에 내놓기 위해 고군분투 중이었다. 특히 로봇제조기업 히스(Heath)의 기술자들은 자신들이 개발한 외팔 로봇 '히어로 1'이 머지않아 사람대신 집안일을 해줄 수 있을 것이라 믿었다.

이 로봇은 집안 곳곳을 돌아다니며 필름통을 비롯한 작은 물건들을 집어 들 수 있었다. 당시 이는 매우 획기적인 기술이었다. 하지만 불행히도 히어로1은 세상에 성공적으로 자리 잡지 못했다. 애당초 교육용 로봇으로 개발된 탓에 가사를 시키려면 매우 복잡한 명령어를 추가 입력해야 했기 때문이다.

그로부터 20년의 시간이 지난 현재, 로봇공학 기술들은 비약적 발전을 이뤘다. 하지만 아직도 가사 도우미 로봇을 실용화 하기에는 배터리, 액추에이터 등 핵심부품들의 기술 개선이 필요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이를 위해 한국, 일본, 미국의 로봇공학자들은 지금 이 순간에도 연구개발을 거듭하고 있다.

최첨단 자동화 로봇



1933년 5월호
젖소 로봇
디자인 회사인 메스모어 & 데몬이 시카고 만국박람회에 젖소 로봇을 출품해 큰 관심을 끌었다. 이 로봇은 소 울음소리를 내고, 윙크를 할 수도 있었다. 젖소인 만큼 우유가 나왔던 것은 당연하다.

1949년 8월호
담배 피는 로봇
키가 2.1m에 이르는 음성제어식 광반응 로봇 '엘렉트로(Elektro, 사진)'. 인간의 동작 중 무려 26가지를 똑같이(?) 재현해 사람들을 경악케 했다. 심지어 엘렉트로는 담배를 입에 물고 연기를 뿜어낼 수도 있었다.

1962년 5월호
군용 특수작전 로봇
미 공군이 전차형 로봇 '비틀(Beetle)'을 개발했다. 비틀은 사람이 활동할 수 없는 방사능 오염지역에서 군사작전을 수행하기 위해 개발된 미국의 군용 로봇 중 첫 번째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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