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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특급 성능 '갤노트8' 드디어 공개…예상 가격은?
산업 IT 2017.08.24 08:25:08삼성전자의 야심작인 갤럭시노트8이 뉴욕에서 공개됐다. 역대 노트 시리즈 중 가장 큰 화면과 1,200만 화소의 듀얼 카메라 등 최신 기능이 탑재된 전략 모델을 출시하며 하반기 스마트폰 대전의 포문을 열었다. 삼성전자는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의 파크 애비뉴 아모리(Park Avenue Armory)에서 1,500명의 인원이 참석한 자리에서 ‘삼성 갤럭시 언팩’ 행사를 열고 갤럭시노트8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갤럭시노트8은 테두리(베젤)를 최소화한 ‘인피니티 디스플레이(Infinity Display) ‘디자인을 채택해 역대 노트 시리즈 중 가장 큰 6.3인치 화면을 자랑한다. 쿼드HD+(2960x1440)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에 전면 블랙 베젤을 탑재했다. 갤럭시노트8에는 갤럭시 시리즈 최초로 듀얼카메라가 탑재됐다. 각각 1,200만 화소의 광각 카메라와 망원 카메라로 이뤄졌고, 세계 최초로 모두 광학식 손떨림 보정(OIS)이 적용됐다. 망원 카메라를 이용해 인물 사진 촬영 시 배경의 흐림을 조절하는 ‘라이브 포커스(Live Focus)’도 있다. 사용자가 직접 인물을 화면으로 보면서 심도를 조절할 수 있는 기능이다. 배터리 용량은 전작 3,500mAh보다 줄어든 3,300mAh를 탑재했다. 용량은 줄었지만, 사용시간은 비슷하다는 것이 삼성 측의 설명이다. 지난해 논란이 된 갤럭시노트7 배터리 폭발사건을 의식한 탓으로 보인다. 최대 저장용량도 대폭 늘어났다. 사용자들은 구매 시 저장용량을 64GB·128GB·256GB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전작인 갤럭시노트7의 최대 용량이 64GB였던 것을 생각하면 4배가 늘어난 셈이다. 갤럭시노트8은 9월 15일부터 한국을 시작으로 전 세계에 차례대로 출시된다. 가격은 발표되지 않았지만 64GB를 탑재한 버전이 100만 원 가량 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고동진 사장은 “2011년 갤럭시노트를 처음 선보인 이후 끊임없이 혁신적인 갤럭시노트를 선보일 수 있었던 것은 충성 고객들의 끝없는 열정과 사랑 덕분이었다”며 “한층 진화한 S펜, 인피니티 디스플레이, 강력한 듀얼 카메라를 탑재한 갤럭시노트8은 스마트폰으로는 불가능하다고 믿었던 일들을 이뤄지게 할 것”이라고 출시 소감을 밝혔다. /윤상언 인턴기자 sangun.youn@@sedaily.com -
"위험 부담 불구…'갤럭시 노트8' 화려한 부활 성공"
산업 기업 2017.08.24 05:15:27삼성전자가 지난해 갤럭시 노트7 배터리 폭발 사건의 실패를 딛고 23일(현지시간) 야심작 갤럭시 노트8을 내놓자 외신들도 비상한 관심을 보였다. 외신들은 삼성전자가 지난해 충격을 전화위복으로 바꾸는 데 성공했다는 평가를 내리며 갤럭시 노트8이 주요 수익원의 하나로 애플과 경쟁에서 중요한 위치를 점할 것으로 내다봤다. 블룸버그 통신은 갤럭시노트 시리즈로 노트8을 내놓은 것에 대해 “위험 부담이 컸다”면서도 삼성은 같은 브랜드를 유지했고 “노트7의 문제를 완전히 해결했다는 신호를 보냈다”고 평가했다. AP통신은 삼성은 듀얼 카메라와 GIF 파일을 공유할 수 있는 ‘라이브 메시지’, 확장된 노트 기능 등을 통해 지난해 노트7의 실패를 극복하려 했다고 보도했다. AP통신은 노트8의 판매가가 최소 850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CNBC 방송은 “삼성은 성공적으로 부활했다”면서 “노트8은 삼성의 자신감을 강조한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노트8이 갤럭시 S8 및 S8 플러스와 함께 새로운 안드로이드폰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최고의 제품군이라면서 다른 디바이스를 선호하는 일부 아이폰 사용자들의 관심을 돌리기에도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뉴욕 = 손철 특파원 runiron@@sedaily.com -
[베일 벗은 ‘갤럭시노트8’]드디어 공개된 갤럭시노트8
산업 IT 2017.08.24 02:11:09 -
[베일 벗은 ‘갤럭시노트8’]갤럭시노트8 써보기 위해 몰려든 취재진
산업 IT 2017.08.24 01:49:29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파크 애비뉴 아모리에서 열린 갤럭시노트8 언팩행사에 참가한 전 세계 취재진들이 언팩 행사가 끝난 후 몰려들어 갤럭시노트8을 사용해보고 있다. /뉴욕=양철민기자 -
[베일 벗은 ‘갤럭시노트8’]갤럭시노트8 써보기 위해 기다리고 있는 취재진
산업 IT 2017.08.24 01:24:04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파크 애비뉴 아모리에서 열린 갤럭시노트8 언팩행사에 참가한 전 세계 취재진들이 언팩 행사가 끝난 후 갤럭시노트8을 사용해보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뉴욕=양철민기자. -
[베일 벗은 ‘갤럭시노트8’]새로운 디스플레이 소개하는 저스틴 데니슨 삼성전자 부사장
산업 IT 2017.08.24 01:03:16저스틴 데니슨 삼성전자 북미법인 제품전략 담당 부사장이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파크 애비뉴 아모리에서 열린 갤럭시노트8 언팩행사에서 갤럭시노트8의 새로운 디스플레이를 소개하고 있다. 갤럭시노트8에는 18.5대9 화면비와 베젤리스 디자인이 적용돼 콘텐츠를 몰입감 있게 즐길 수 있고, 한 화면에서 더 많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사진=삼성전자 라이브스트리밍 캡처 -
[베일 벗은 ‘갤럭시노트8’]베젤리스 디자인 소개하는 저스틴 데니슨 삼성전자 부사장
산업 IT 2017.08.24 01:01:51 -
[베일 벗은 ‘갤럭시노트8’]S펜 기능 소개하는 고동진 사장과 저스틴 데니슨 부사장
산업 IT 2017.08.24 00:57:23고동진(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사장과 저스틴 데니슨(아래) 삼성전자 북미법인 제품전략 담당 부사장이 23일 (현지시간) 미국 뉴욕 파크 애비뉴 아모리에서 열린 갤럭시노트8 언팩행사에서 갤럭시노트8의 S펜 기능을 소개하고 있다. 갤럭시노트8의 S펜은 편안한 필기감과 편리한 사용성을 확보했을 뿐만 아니라, 사용자가 직접 S펜으로 GIF 파일을 제작해 인스턴트 메시지로 공유할 수 있는 ‘라이브 메시지’를 지원한다. 또, 해야 할 일이나 갑자기 떠오른 아이디어 등 필기가 필요할 때 화면이 꺼진 상태에서 바로 메모할 수 있는 ‘꺼진 화면 메모’도 추가됐다./사진=삼성전자 라이브스트리밍 캡처 -
[베일 벗은 ‘갤럭시노트8’]갤럭시노트8 소개하는 저스틴 데니슨 삼성전자 부사장
산업 IT 2017.08.24 00:56:38 -
[베일 벗은 ‘갤럭시노트8’]갤럭시노트8 소개하는 저스틴 데니슨 삼성전자 부사장
산업 IT 2017.08.24 00:55:08 -
[베일 벗은 ‘갤럭시노트8’]갤럭시노트8 소개하는 저스틴 데니슨 삼성전자 부사장
산업 IT 2017.08.24 00:50:53 -
[베일 벗은 ‘갤럭시노트8’]갤럭시노트8 소개하는 저스틴 데니슨 삼성전자 부사장
산업 IT 2017.08.24 00:48:23 -
[베일 벗은 ‘갤럭시노트8’]갤럭시노트8의 S펜 기능은 어떨까
산업 IT 2017.08.24 00:45:47 -
[베일 벗은 ‘갤럭시노트8’]갤럭시노트8 S펜 기능소개하는 고동진 삼성전자 사장
산업 IT 2017.08.24 00:32:18 -
[베일 벗은 ‘갤럭시노트8’]갤럭시노트 8 언팩 행사장 입장하는 취재진
산업 IT 2017.08.24 00:2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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