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차 아이돌 그룹 신화가 완전체로 예능 출연해 화제다,
12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에 한 이들은 시작부터 신화다운 예능감을 보여줘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이들은 멤버들간의 실랄한 디스전부터 시작해 과감한 폭로전까지 가감없이 공개한 가운데 멤버 민우의 디스가 이목을 끌었다.
이날 민우는 앞서 tvN ‘또 오해영’에 출연했던 에릭의 조개 키스신을 언급하며 “먹던 바나나를 던졌다”라고 고백했다.
한편 멤버들 간의 우정이 돋보이는 에피소드는 앞서 민우가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 출연해 공개했다.
당시 그는 직장 상사의 막말 때문에 고민이라는 한 남성의 사연을 들은 후 “신화 멤버들은 막말을 달고 산다”라며 “사실 욕이 더 정겨울 정도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게 만들었다.
이어 “이야기를 할 때 ‘방귀 뀌었느냐, 입으로?’라고 말하기도 한다”고 고백해 팬들의 “역시 묵은지 아이돌”이라는 말을 듣기도 한다고 전했다.
[출처=KBS2 ‘해피투게더’ 방송화면 캡처]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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