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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P 금융 가이드라인 본격시행 앞두고 마감

  • 김동호 기자
  • 2017-03-23 14:39:16
  • 사회이슈
P2P 금융 가이드라인 본격시행 앞두고 마감
P2P 금융 투자가 가이드라인 시행을 앞두고 투자액이 급증하고 있다. 오는 5월말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될 ‘P2P 가이드라인’ 중 업체별 1,000만원 금액한도 가이드라인 시행 전 최대한 많은 금액을 투자하기 위함으로 보여진다.

은행의 장기적 저금리 기조로 지난해부터 P2P 금융 시장은 신종 재테크로 두드러지게 성장해왔다. 연 10% 이상의 수익률과 투자기간이 길지 않아 갈 곳을 잃었던 투자자의 쏠림이 심화된 것이다. 거기에 부동산 담보 및 PF(프로젝트 파이낸싱) 투자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부동산 P2P 금융에 대한 인기는 급격히 치솟고 있다. 부동산 P2P의 경우 수익률이 신용 대출보다 높고 담보가 있어 상대적으로 안정적이라는 평가 속에 투자액이 크게 증가하면서 기존 신용대출을 하던 P2P업체들도 부동산 대출로 눈을 돌리고 있는 실정이다.

금융당국의 가이드라인 시행에도 투자자들의 부동산 P2P 인기는 날로 치솟으면서 홈페이지가 마비되고 서버가 다운되는 현상도 점차 증가하고 있다.

지난 2월 부동산 P2P업체의 선두주자인 테라펀딩의 홈페이지가 마비되어 홈페이지를 복구하고 오후 5시에 모집을 다시 진행했지만 투자상품은 1분도 채 되기전에 마감됐다.

부동산 P2P업체인 이디움펀딩도 23일 동시 접속자수가 몰리면서 서버가 다운됐다. 즉시 홈페이지를 복구하였으나 6억원 펀딩은 서버가 잠시 다운된 시간까지 약 3분만에 마감이 되었다. 이디움펀딩은 지난 8월 문을 열어 약 1년도 되지 않은 부동산 P2P금융 플랫폼이지만 약 6개월만에 누적 투자액 100억원을 달성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본격적인 P2P 대출 가이드라인이 시행되면 일시적인 P2P 금융 시장의 위축현상이 나타날 수 있으나 소액투자자들의 증가 및 쏠림 현상이 더욱 심화될 수 있다”고 밝히며 “투자자들은 원금이 보장되지 않는다는 점을 인지하고 업체별 투자자 안전장치가 있는지 꼼꼼히 살펴봐야한다”고 말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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