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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후보 지지율]문재인37.5%·안철수26.4% ‘양강구도’ 격자 11.1%p로 벌어져

[대선후보 지지율]문재인37.5%·안철수26.4% ‘양강구도’ 격자 11.1%p로 벌어져




24일 ‘양강구도’를 이어가고 있는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의 지지율 격차가 11.1%p.로 벌어진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여론조사 전문업체 칸타퍼블릭에 조선일보가 의뢰해 21~22일 실시한 대선후보 지지율 여론조사 결과, 문 후보는 37.5%, 안 후보는 26.4%를 기록하며 각각 1, 2위를 나타냈다.

대선후보 지지율 직전 조사(14~15일) 대비, 문 후보는 지지율이 1.2%p. 올랐고 안 후보는 4.6%p. 떨어졌으며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는 7.6%,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3.3%,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는 2.9%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TK(대구·경북)에서의 판도도 큰 변화를 나타냈다. 지난주 조사에서 이 지역은 안 후보는 36.0%, 문 후보는 25.7%, 홍 후보는 5.3%를 각각 기록했으나 이번 조사에선 안 후보는 32.2%, 문 후보는 18.7%, 홍 후보는 15.6%의 지지율을 나타냈다.

안철수 후보는 3.8%p., 문재인 후보는 7.0%p. 하락하는 사이 홍 후보는 10.3%p. 상승했다.



이번 공개된 대선후보 지지율 여론조사는 전국의 19세 이상 성인남녀 1039명을 대상으로 유선전화 및 휴대전화 RDD(임의 번호걸기)를 통한 전화 면접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6.0%,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이며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를 통해 확인가능하다.

한편, 차기대선후보 지지율 1위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비롯해 2위 안철수, 3위 홍준표, 4위 유승민, 5위 심상정 후보가 참여한 대선 TV토론회가 일요일 지상파 3사 동시 방송에도 불구하고 평균 10%에 육박하는 높은 시청률을 나타냈다.

높은 시청률은 국민적 관심도를 반영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는 만큼 각 당 후보 간 차기대선후보 지지율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kbs1 방송화면 캡처]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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