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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마크롱 전화통화, "북한에 맞설 필요성 논의했다"

트럼프-마크롱 전화통화, "북한에 맞설 필요성 논의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전화통화를 갖고 북한에 대한 대응을 논의했다.

12일 양 정상은 전화통화를 갖고 잇단 핵·미사일 도발로 동북아시아는 물론 세계 안보에 위협 요소로 떠오른 북한에 대해 합심해 대응하기로 합의했다.

백악관은 뉴저지 베드민스터의 골프장에서 휴가 중인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마크롱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하고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전하면서 "양국 정상은 안정을 해치고 위기를 확대하는 북한의 행동으로 위험이 커지는 상황에 맞설 필요성을 논의했다"고 말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과 북한 지도부는 최근 북한의 핵 개발 프로그램을 놓고 군사적 행동까지 시사하는 격렬한 설전을 이어왔으며 어제(12일)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전화통화를 갖고 대응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사진 = 연합뉴스]

/김경민 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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