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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미지, 숨진 지 2주 만에 발견..'고독사' 배경

배우 이미지(본명 김정미)가 숨진 지 2주 만에 뒤늦게 발견 됐다.

사진=MBN 드라마 ‘엄마니까 괜찮아’ 방송 캡처




28일 연예계에 따르면 배우 이미지가 향년 58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이미지는 강남 역삼동 한 오피스텔에서 숨진 지 2주 후 발견됐으며, 서울 강남성모병원 장례식장에 시신이 옮겨진 상태다.

사인은 신장 쇼크라고 알려졌지만, 장례식장 측은 아직 정확한 사인과 숨진 날짜 등을 밝히지 않고 있다. 하지만 뒤늦게 발견된 점에 대해 ‘고독사’의 안타까움이 전해지고 있다.



1981년 데뷔한 이미지는 ‘서울의 달’, ‘조선왕조 500년 뿌리 깊은 나무’, ‘당신의 초상’, ‘웅담부인’, ‘전설의 고향 1996’, ‘파랑새는 있다’, ‘육남매’, ‘한성별곡’, ‘거상 김만덕’, 드라마 스페셜 ‘아빠가 간다’, ‘엄마니까 괜찮아’ 등 드라마, 영화 분야에서 다양한 작품으로 활동했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7호실이며, 발인은 29일 오전 7시 45분이다. 장지는 인천가족공원이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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