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학교 미래융합대학 소속 심리치료학과가 오는 2월 22일부터 2월 24일까지 2018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신입생 모집 전형의 명칭은 ‘특성화고등졸재직자전형’으로 특성화고등학교를 졸업하고 3년 이상 재직 경력이 있는 직장인이면 누구나 수능최저학력 기준 없이 지원 가능하며, 모집학과는 심리치료학과 외에 창의융합인재학부, 사회복지학과, 부동산학과, 법무행정학과, 미래융합경영학과 등 6개 학과다.
심리치료학과는 2018학년도 신설되는 학과로 정신건강과 삶의 질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시대적 요구에 부흥할 수 있는 심리치료 전문인 양성을 목적으로 하며, 교육과정은 아동 및 청소년, 성인 및 노인의 심리적, 정서적, 적응적 문제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심리학 및 심리치료에 관한 필수 교과목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여성가족부의 청소년상담사 3급, 전국대학상담학과협의회의 상담심리지도사, 보건복지부의 임상심리사 2급 자격증 및 다양한 민간단체 자격증 취득을 지원한다.
졸업생들은 필요한 훈련과정을 마치고 자격증을 취득한 후 복지관, 보건소, 병원, 지역아동센터, 사설치료기관, 건강가정지원센터, 아동보호시설, 요양소 등 신체적, 심리적, 정신적인 문제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위한 기관에서 근무할 수 있다.
또한 명지대학교 사회교육대학원에 있는 예술심리치료학과, 상담심리학과, 아동심리치료학과, 음악치료학과, 언어치료학과 및 연계된 일반대학원 석˙박사과정에 진학하여 학업을 지속할 수 있으며, 보다 더 전문화된 훈련을 통해 자신의 역량을 강화시킬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명지대학교 미래융합대학 홈페이지 및 후진학상담센터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김동호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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