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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펀드닥터] 기준금리 연 1.50% 동결, 국내 채권시장 강세





한 주간 국내증시는 보합세를 기록했다. 미국과 중국 간 무역전쟁 완화 기대감으로 미국 증시는 강세로 상승 출발했으나, 시리아 분쟁 우려가 부각됨에 따라 다시 하락세를 보였다. 국내 증시는 시진핑 발언의 영향으로 투자심리가 개선되었으나, 시리아 지정학적 위험 영향으로 보합세로 마감했다.

해당 기간 코스피 지수는 0.21% 상승했으며 코스닥 지수는 1.44% 상승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6.08%), 건설업(4.75%)이 강세를 보인 반면, 서비스업(-2.28%), 운수 창고업(-2.17%)은 약세를 기록했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이 지난 13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전체 국내 주식형 펀드는 한 주간 0.19% 상승 마감했다. 주식형 펀드의 소유형 주식은 한 주간 모두 플러스 수익률을 보였다. 중소형주식 펀드 0.62%, 배당주식 펀드 0.39%, 일반주식형 펀드 0.24% 그리고 K200인덱스 펀드는 0.04%를 기록했다.

한 주간 국내 채권시장이 강세를 기록했다. 국고채(1년)는 약세 압력이 있었고, 중장기물 쪽으로 갈수록 강세에서 움직였다. 국채금리는 무역갈등 완화에도 불구하고, 금통위(4.12)에 대한 기대감 영향으로 하락 마감했다. 만기별 금리를 살펴보면 국고채 1년물 금리는 전주 대비 0.30bp 상승한 1.846%를 기록했고, 3년물 금리의 경우 1.20bp 하락한 2.150%로 마감했다. 5년물 금리는 1.20bp 하락한 2.375%, 10년물 금리는 2.40bp 하락한 2.578%를 기록했다.



전체 국내 채권형 펀드는 한 주간 0.10% 상승 마감했다. 채권형 펀드의 모든 소유형 펀드들은 한 주간 모두 플러스 수익률을 보였다. 중기채권 0.25%, 우량채권 0.14%, 일반채권 0.08% 그리고 초단기채권은 0.04% 상승으로 마감했다.

글로벌 주요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다우 종합지수는 한 주간 미중 무역전쟁 우려 완화로 상승하였으나 FBI의 트럼프 대통령 변호사 압수수색 소식과 미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 시사, 그리고 중동 리스크로 하락 마감했다. 유로스탁스 50지수는 무역전쟁 우려 완화로 상승하였으나 중동 리스크로 인해 소폭 상승에 그쳤다. 러시아 증시는 미국정부의 추가적인 경제제재 소식과 중동 리스크로 급락했다.

한 주간 해외주식형 펀드는 한 주간 1.57% 상승했다. 해외주식형 펀드는 대체적으로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러시아주식과 유럽신흥국 주식이 각각 -10.70%, -6.18%로 큰 폭 하락했다. 섹터별펀드는 에너지섹터가 4.78%의 큰 상승폭을 보였다. 대유형 기준 커머더티형(2.85%), 해외부동산형(0.64%), 해외채권혼합형(0.48%), 해외주식혼합형(0.47%), 해외채권형(0.13%) 순으로 모두 플러스 수익률을 보였다.

한 주간 자금 동향을 살펴보면, 지난 13일 현재 국내 공모펀드 설정액은 한 주간 3조 4,597억원 증가한 189조 3,380억원으로 나타났다. 순자산액은 3조 7,650억원 증가한 203조 8,547억원을 기록했다. 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1,955억원 감소한 31조 8,970억원으로 집계되었고 순자산액은 1,074억원 감소한 34조 7,463억원으로 집계됐다. 채권형펀드의 설정액은 5,471억원 증가한 14조 344억원이었고, 순자산액은 5,628억원 증가한 14조 2,092억원을 기록했다. 부동산형 펀드의 설정액은 전주와 동일하며 MMF 펀드의 설정액은 2조 8,953억원 늘어났다. /최시라 KG제로인 애널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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