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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트럼프 "시리아 정밀타격 명령"… 현지에서 최소 6차례 큰 폭발

화학무기 시설 등 정밀타격 명령

프랑스, 영국 군대와 합동 작전





도널드 트럼프(사진) 미국 대통령이 시리아 정부의 화학무기 시설 등을 정밀타격할 것을 명령했다. 이에 따라 시리아에서 최소 6차례 이상 큰 폭발음이 들리는 등 미국을 비롯한 서방의 군사작전이 본격화된 것으로 보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밤 TV로 생중계된 연설을 통해 “조금 전 미군에 시리아의 독재자 바샤르 알아사드의 화학무기 역량과 관련된 타깃에 정밀타격을 시작하라고 명령했다”고 밝혔다. 그는 “프랑스, 영국 군대와의 합동 작전이 지금 진행 중”이라며 “시리아 정부의 화학무기 사용은 괴물의 범죄 행위”라고 비판했다.



이와 관련해 CNN 방송은 미국을 비롯한 서방의 군사 작전이 현재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고, AFP와 로이터 통신은 시리아 현지에서 커다란 폭발음이 들렸다고 전했다. 특히 로이터 통신은 목격자들을 인용해 다마스쿠스에서만 최소 6번의 큰 폭발이 발생해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고 보도했다. 시리아인권관측소는 다마스쿠스에 위치한 과학연구센터와 육군 부대, 화학무기 생산 시설 등이 미국, 영국, 프랑스의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윤경환기자 ykh2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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