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외식업 중앙회 “최저임금 인상, 자영업자에 사형선고”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해 영세 자영업자들의 반발이 거센 가운데 한국외식업중앙회도 규탄에 나섰다.

한국외식업중앙회는 20일 서울 광화문 현대해상빌딩 앞에서 ‘제1차 최저임금 인상 규탄 집회’를 열고 정부의 최저임금 인상을 비판하고 제도 개선을 요구했다. 제갈창균 외식업중앙회장은 성명서에서 “최저임금의 급격한 인상은 노동자보다 빈곤한 영세 자영업자에게는 사실상 사형 선고를 내린 것과 같다”며 “정치권과 정부가 자영업자 생존권 보장을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해달라”고 촉구했다.

자영업자 생존권 보장을 위한 대책으로 중앙회는 △최저임금 인상 관련 범정부 대책 마련 △자영업자를 포함한 특별기구 설립 △가맹점 매출 구분 없이 신용카드 수수료를 1%로 인하 △외식지출비 소득공제 신설 △부가가치세법 의제매입세액 공제율 한도폐지 △온라인식품위생교육 폐지 등을 요구했다.



이번 집회는 오는 24일까지 5일간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며, 2차 집회는 오는 29일 광화문광장에서 소상공인연합회와 함께 대규모로 열릴 예정이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